결계사 2
타나베 옐로우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어둠의 결사에서 파견되었다며 소개장을 가지고 나타난 카스가 요미.

도깨비 술사인 그녀의 진짜 목적은 카라스모리에서 자신의 도깨비인 요키를 강하게 하는 것이었다. 본인은 몰랐다고 하지만 남의 상처를 천연덕스럽게 쑤시는 그녀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수상한 것은 물론이고.


카스가모리가 위험하다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요키는 주체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폭주한다. 그것을 그냥 해치우면 될 걸 가능하면 도와주려고 하는 요시모리. 그 다정함은 놀라울 정도이지만 약간은 화가 나기도 했다. 상냥하게 대해 줄 필요가 없는 사람도 있는 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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