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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사람들의 습관 -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하라!
오츠 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의 저자 오츠 슈이치의 다른 서적입니다.
이 책은 호스피스 전문의로 말기 환자들을 돌보며 그들의 삶의 마지막을 지켜보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입니다. 죽음이 있기에 지금의 삶을 보다 가치있게 바라볼 수 있다는게 저자의 말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마지막 숨을 거둘때까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고 후회없는 인생이었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기에 완벽하지 않으며 삶속에 실수와 후회의 자국을 남기며 살아갑니다. 한마디의 말과 무심코 선택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된 결과를 가져올 때 자신의 실수와 허물을 후회하며 바라봅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내가 말한 한마디의 말로 인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버팀목과 같은 응원이되기도 하고, 상처를 남기고 무거운 마음을 갖게 하는 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에 담겨진 소중한 말들을 충분히 하게 되면 떠날 때 후회가 적어집니다. 언젠가는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 되어버린다. 평소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타인을 위한 삶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을 위해 삶을 살아라"
우리는 바쁜 일상의 생활에 치여서 눈앞에 일들을 처리하느라 숨가쁘게 살아갑니다. 누군가에게는 '설마', '갑자기'라는 단어와 함께 죽음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 사는 삶보다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평생동안 쌓아온 지혜도 재물도 건강도 모래알처럼 우리 손에서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것이 죽음의 본질입니다.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답은 없다. 저마다의 인생과 의미는 모두 다르다. 삶 자체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고 그것은 각자의 몫이다. 살아갈 시간이 얼마 없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삶의 의미를 보다 수월하게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