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오가와 히토시 지음, 황소연 옮김, 김인곤 감수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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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따사로운 봄이었습니다. 3월의 절반이 지나갔네요. ㅎㅎ

보다 깊은 사유를 위해 앞으로 독서목록에 문사철(문학, 역사, 철학)을 추가하려 합니다.


그러기에 앞서 철학에 대해 전체적인 역사와 흐름을 알기 위해서 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큰 흐름을 알 수 있고 매장마다 짧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읽기에 좋습니다. ㅎㅎ




Chapter 1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 고대 그리스철학에서 중세 신학까지


01 소크라테스

왜 겸손해야 할까? _ 무지의 지

질문은 왜 중요한가? _ 대화법


02 플라톤

왜 현실을 의심해야 할까? _ 이데아

사랑이란 무엇인가? _ 에로스


03 아리스토텔레스 

사물은 어떻게 발전하는가? _ 4원인설

최고의 선택이란? _ 중용


04 아우구스티누스 

그리스도교와 철학의 관계는? _ 이원론적 세계관

교회란 무엇인가? _ 은총론


05 토마스 아퀴나스 

중세 시대는 철학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_ 목적론적 세계관

 

신이란 무엇인가? _ 존재의 유추

 

Chapter 2 인간을 생각하다 - 르네상스 시대에서 근대 초기까지
 

06 마키아벨리 

진정한 리더십이란? _ 마키아벨리즘

어떤 정치 체제가 바람직한가? _ 공화정


07 몽테뉴 

인간은 왜 목표가 필요할까? _ 모럴리스트

나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_ 크 세주


08 파스칼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_ 기하학적 정신과 섬세한 정신

인간과 식물의 차이점은? _ 생각하는 갈대


09 데카르트

결코 의심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_ 방법적 회의

마음과 몸은 별개일까? _ 심신 이원론


10 스피노자

신과 자연의 관계는? _ 범신론

몸과 마음은 하나라고 할 수 있을까? _ 심신 평행론


11 라이프니츠

이 세상을 구성하는 원리는? _ 모나드

사물이 존재하는 이유는? _ 충족 이유율


12 홉스

절대 권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 리바이어던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_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13 베이컨

어떻게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_ 우상

일반법칙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_ 귀납법

 

Chapter 3 이성의 한계를 규명하다 - 영국 경험론과 대륙 합리론의 대립에서 독일 관념론까지 


14 로크 

관념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_ 타불라 라사

자연권이란 무엇인가? _ 자연권


15 버클리

지각이란 무엇인가? _ 지각의 일원론

만져 본 것은 존재하는가? _ 주관적 관념론


16 흄 

인간의 감정이란? _ 정념

자아란 무엇인가? _ 지각의 다발


17 루소

모든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의지가 있을까? _ 일반의지

문명사회는 좋은 사회일까? _ 문명사회


18 몽테스키외 

정부의 바람직한 형태는? _ 정체 구분론

권력은 누가 장악해야 하는가? _ 삼권분립설


19 칸트

인간은 무엇이든지 알 수 있을까? _ 물자체

옳고 그름의 판단은 무엇에 기초하는가? _ 선의지


20 피히테

내가 먼저인가, 사물이 먼저인가? _ 사행

절대적 자아란? _ 자아와 비아


21 셸링

자연이란 무엇인가? _ 자연

주관과 객관은 별개인가? _ 동일철학


22 헤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_ 변증법

인간은 어디까지 똑똑해질 수 있을까? _ 절대지

 

Chapter 4 나의 존재란 무엇인가? - 19~20세기, 현상학과 실존철학 


23 쇼펜하우어

번뇌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의지와 표상

동정이란 무엇인가? _ 동정


24 키르케고르

절망이란 무엇인가? _ 절망

어떻게 하면 자신의 본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_ 실존의 세 가지 단계


25 니체 

강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위버멘쉬

인간을 움직이는 힘은? _ 힘을 향한 의지


26 베르그송 

시간이란 무엇인가? _ 순수 지속

인간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_ 엘랑 비탈


27 후설 

세계를 다른 관점에서 보는 방법은? _ 현상학적 환원

판단을 멈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_ 에포케


28 하이데거

인간의 근원적인 삶이란? _ 세계-내-존재

죽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_ 선구적 결단


29 사르트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_ 실존주의

사회 개혁은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_ 앙가주망


30 메를로퐁티

몸을 통제할 수 있을까? _ 신체 도식

몸과 세계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_ 살


31 레비나스

왜 타인의 시선에 신경이 쓰일까? _ 얼굴

윤리란 무엇인가? _ 윤리

 

Chapter 5 세계를 움직이는 새로운 규칙 - 현대 사상


32 듀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_ 실용주의

이노베이션을 지탱하고 있는 사상은? _ 창조적 지성


33 프로이트

부모를 향한 사랑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은? _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마음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_ 이드


34 비트겐슈타인

대화는 어떻게 성립하는가? _ 언어 게임

언어와 세계의 관계는? _ 그림 이론


35 소쉬르

언어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_ 랑그와 파롤

언어의 소리와 뜻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_ 언어 기호


36 레비스트로스

왜 전체에 주목해야 하는가? _ 구조주의

문명은 항상 우월한가? _ 야생의 사고


37 푸코

학문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_ 에피스테메

우리는 왜 규칙을 지키는가? _ 파놉티콘


38 데리다

궁지에 몰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탈구축

유일한 절대 가치가 있을까? _ 차연


39 들뢰즈

기계란 무엇인가? _ 기계

유연하게 생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리좀

 

Chapter 6 정의로운 사회를 고민하다 - 정치철학과 공공철학


40 벤담 

사회라는 테두리에서 본 행복이란? _ 공리주의

여론이란 무엇인가? _ 여론재판소


41 밀 

모든 쾌락은 동일한가? _ 질적 공리주의

자유란 무엇인가? _ 위해 원칙


42 마르크스 

어떻게 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_ 사회주의

역사는 어떻게 발전하는가? _ 역사적 유물론


43 롤스 

자유와 평등은 함께할 수 있을까? _ 자유주의

공정한 분배가 가능하려면? _ 무지의 베일


44 노직 

자유만 추구한다면 어떻게 될까? _ 자유지상주의

국가의 기능과 권한은 어디까지 정당할까? _ 최소국가


45 샌델

공동체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_ 공동체주의

이상적인 정치란? _ 공화주의


46 아렌트

독재자가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_ 전체주의

인간다운 삶이란? _ 행위


47 하버마스

열린 논쟁을 위해 필요한 자세는? _ 의사소통적 행위

공공성이란 무엇인가? _ 공공성


48 아도르노 

계몽이란 무엇인가? _ 계몽의 변증법

차이를 추구하는 사고란? _ 부정변증법


49 네그리 

세계화란 무엇인가? _ 제국

세계화 사회의 시민은 어떤 모습일까? _ 다중


50 아마르티아 센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_ 잠재능력

정의로운 경제학이란? _ 커미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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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받는 기도의 비결 케네스 해긴 미니북 2
케네스 E. 해긴 지음, 원혜영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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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서적은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미니북 시리즈 두번째 서적입니다.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



1.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라.


예수님은 중보자이시고, 중재자이시고, 대변자이시고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땅에 계실때 자기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기도에 응답을 해주십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할때 하나님은 그 믿음을 보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에베소서 5장 20절)


예수님의 이름은 아버지의 마음에 도달할 수 있는 기도의 통로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대리 위임권을 주셨습니다.


말씀을 읽은 후에 말씀을 다시 꼼꼼하게 읽고 묵상할 것을 권합니다.

마음속에 계시를 받아 이해될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에 잠겨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진실이라는 것을 마음으로 영으로 믿어야 합니다.

"... 누구든지 ...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장 23절)



2. 예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기도하라.


"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 16장 23~24절)


"말씀을 믿어요. 하지만..." , "이 말씀을 믿어요. 만약..."

"하지만"이라는 말과 "만약"이라는 말을 하지 마세요.


예수의 이름을 믿는다면 그것의 권리를 사용하세요.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3. 응답받는 기도를 위한 비결


하나님은 정말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기를 원합니다.


찰스 피니는 부흥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는 진정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1829년에 피니는 뉴욕 주의 로체스터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집회를 인도했는데 그 도시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도시의 모든 술집이 문을 닫았고 극장도 문을 닫았습니다. 피니의 집회로 인해서 도시 모든 사람이 하나님에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원수가 당신을 방해하려고 애쓸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 끝까지 기도하세요.

우리의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의 검과 전능하신 예수님의 이름입니다.


원하거나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응답 받기 위한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는 실패가 없습니다.



4. 합심하고 성령으로 기도하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가복은 18장 19절)


하나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반드시 그대로 될 것이라고 기도하세요. 물러서지 마세요.

그럼 기도 응답에 방해하는 힘이 약해지고 응답이 이루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혼자 기도의 능력자가 될 수 있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기도하면 더욱 강력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시로 성령안에서 방언으로 기도하세요.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장 26절)


http://blog.naver.com/agapeuni/22065362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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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사탄의 왕관을 벗었나이다 믿음의 글들 113
김진홍 지음 / 홍성사 / 199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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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족종교를 자처하는 단군교의 교주였고 내노라 하는 정치인, 경제인, 유명인의 점쟁이로 국가의 국운을 점치던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전남 목포에서 어느 과부의 몸에서 저주받은 생명으로 태어나 가난한 집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동네교회를 다녔지만 다른 아이들과 달리 사람의 운명을 이야기 하는 아이였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당시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운명을 말하면 용하게도 잘 맞아서 친구들 어머니가 좋아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자퇴를 하고 도둑기차를 타고서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서 친구를 사귀게 되었고 세탁소를 하는 그집에서 얼마간 머물렀습니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가난과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 명동에 있는 미용실에 취직했고 나중에는 종로에 미용실을 열어서 미용사가 되었습니다.

종로에다 큼직한 미용실도 열고 물질적으로 안정된 생활이 시작된 무렵의 그 날밤 1973년 2월 23일에 누군가 하숙집 방문을 열었습니다.


하얀 두루마기에 검정핵 바지를 입은 낯선 남자가 따라오라고 하여 칠흑 같은 어두운 밤길을 따라 무덤들이 있는 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수천 개의 무덤들이 있는 망우리 공동묘지에서 그 사람은 "여기에 50일을 있도록 해라. 세상은 내려가지 말라. 하루에 네 번씩 물만 먹어라"고 말하고 사라졌습니다.


3일째 되는 새벽에 '이게 무슨 짓이냐, 내려가자'하고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가기 시작했는데 구렁이에 감겨서 잡히게 되었습니다.

"굴복하라. 그리고 복종하라. 나는 너를 크게 살리기 위한 신이다. 무당들의 왕이 되게 할 테니 명을 거역하지 말라"


머리는 헝클어지고 피골이 상접한 모습으로 옷은 찢어져 거지같이 하고 50일을 일주일 남겨놓고서 다시 신령이 왔다.

"준비하라, 목욕을 하라" 얼음처럼 차가운 산의 물을 퍼서 몸에 부었고 그 뒤로 그 신령을 따라 영의 세계로 들어갔습니다.


...(중략)...


결국 단군교의 교리를 만들어 선포하고 교주가 되었으며 사탄의 계시와 자신의 생각으로 단군교의 교리까지 완성시켰습니다.

신령한 기운으로 찾아온 사람들에게 장관이 될 것을 은행장이 될 것을 예언하고 나면 얼마후에 정말로 말대로 되었습니다.


토요신문, 월간중앙, 여성중앙과 천기와 차기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 기고하였고 방송에도 나와 민족종교 지도자로 무속인으로 출연하였습니다.

학문적 이론과 신령함과 신통술로 인해 유명해지고 나니 용하다고 소문난 무당들이 제자가 되겠다고 차정해 왔습니다.


만나서 이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표적이 되어 여러 사람들과 만나서 영적인 싸움을 하였고 싸우기 위해 만나는 사람과 인사를 나누기 무섭게 기싸움에 들어가고 나서 바로 영적인 싸움을 하여 이기게 되면서 결국 '무당의 왕'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습니다. 


...(중략)...


1993년 2월 어느날.

하나님이 부르셨고 자신의 몸에 있었던 어둠의 세력들을 내몰아 주었습니다.


한 열흘 정도 하나님의 영과 사탄의 영의 싸움으로 고통스럽고 끔찍한 시간들을 보내고 결국 논현동의 어느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게 되었고 사탄을 버리고 예수를 나의 왕으로 구세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1993년 7월 5일 오후 1시, 단군교 정기집회 시간.

전국에서 모여든 교인들에게 단군교 해산을 공식으로 선포했습니다.


"단군교는 이제 해산합니다. 7월 19일로 단군교는 모든 것을 정리하고 단체는 해산하게 됩니다."

설교는 끝이 났고 별 소란없이 단군교는 문을 닫았습니다.


"주여, 사탄의 왕관을 벗었나이다"


http://blog.naver.com/agapeuni/22065136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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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외 - 법과 죽음에 대한 통찰 돋을새김 푸른책장 시리즈 13
플라톤 지음, 권혁 옮김 / 돋을새김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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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대화편의 초기작품인 "변명"과 "크리톤" 그리고 중기작품인 "파이돈"을 읽었습니다.


먼저 "변명"에서는 소크라테스만의 대화법으로 재판장에서서 두가지 고발에 대한 변론으로 시작을 합니다.


첫번째 고발내용

"소크라테스는 주제넘게도 천상과 지하의 일들을 연구하는가 하면 악한 입장을 강한 입장으로 변화시키면서 이런 것들을 남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두번째 고발내용

"소크라테스는 청년들을 타락시키고, 나라가 인정하는 신들을 부정하였을 뿐 아니라, 다른 신을 섬기기 때문에 죄인이다."


자신에 입장에 대해서 당당하게 말하고 별론을 마치고 나서 배심원 투표에서 유죄 281, 무죄 219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기소자는 사형을 요구합니다.

소크라테스는 항소가 받아들여져서 오히려 자신은 국가에 대한 공헌자이라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배심원들 앞에서 변론했습니다.


이 변론이 배심원을 자극하게 되어서 배심원 501명 중에 361명의 찬성 239의 반대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사형선고를 받고 자기에게 유죄와 사형을 투표한 사람과 무죄를 투표한 사람들을 향해 연설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아래의 말로 그에 대한 연설을 마칩니다.


"자, 이제 떠날 시간입니다. 나는 죽기 위해, 여러분은 살기 위해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그러나 우리들 중 누가 더 나은 쪽으로 갈것인지는 신밖에 모를 것입니다."



"크리톤"에서는 오래된 친구인 크리톤이 감옥에 갇힌 소크라테스를 탈출하도록 권유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크리톤는 어떻게든 소크라테스를 살리려고 여러가지 이유를 들면서 노력을 하였지만 소크라테스의 답변을 들고서 아무말 하지 못하게 되면서 마칩니다.


 

"파이돈"에서는 한 달간동안의 감옥생활을 끝내고 독배를 마시게 된 마지막 날에 제자들과 영혼의 불멸에 대해서 죽음 이후에 대해서 대화를 나눕니다.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해보았을 시미아스와 케베스의 질문에 대해 소크라테스의 자신의 대화법으로 그에 대한 답변을 합니다.


때가 되어 죽음의 독배를 마시고 죽음을 맞이하는 두려움없는 소크라테스의 모습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래의 말을 남깁니다.


"크리톤, 우리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닭 한 마리를 빚진 것이 있네, 소홀히 하지 말고 갚아주게나'

참고로 아스클레피오스는 의학의 신으로 병이 나으면 감사의 뜻으로 닭을 바쳤다고 합니다.


http://blog.naver.com/agapeuni/22064902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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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의 자녀교육 불변의 법칙
칼 비테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MIREDU(미르에듀)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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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 아버지로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서 자세를 가다듬기 위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200년간 전 세계 스테디셀러"



좋은 아버지와 좋은 어머니로 부터 올바른 교육을 받은 자녀는 바른 인성과 지혜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아이의 타고난 재능보다 후천적인 교육을 통하여 아이의 잠재력과 재능을 충분히 높일 수가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자란 아이에게 바른 교육과 바른 훈계를 통해서 양육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올바른 사람으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칼 비테의 자녀교육을 통해 주니어 칼 비테는 9세에 6개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였고 10세 최연소로 라이프치히 대학교에 입학하여 13세에 기젠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6세에 헤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바로 베를린 대학교 법학교수로 임명받았지만 프러시아 왕읭 명령을 받아 18세에 이탈리아에서 법률을 연구하였습니다.


대단하네요. 어떻게 공부를 가르쳤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네요. ^^ 

이 책에 나와있는 교육방법을 잘 숙지하여 아이들의 교육에 참고 해야겠습니다.


http://blog.naver.com/agapeuni/22064801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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