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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폭풍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빌 하이벨스 지음, 이용복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평상시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속삭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통을 통과할 때는 확성기를 들고 말씀하십니다. 평안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고통과 고난 그리고 좌절과 실패의 때에는 하나님의 음성이 크게 들립니다. 인생의 재앙과 정면으로 마주치게 되면 우리는 강력한 렌즈를 통해서 인생을 다시 보게 됩니다.
고통 때문에 인생의 고귀함을 깨닫게 된다.
절망과 고통을 격어 보면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에는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줄을 모르다가 그것을 잃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항상 우리의 인생에 주어진 놀라운 선물에 대해 감사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다.
성경에서는 영적인 전쟁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세상에 악이 실제하며 우리 사회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칩니다. 악은 곳곳에 존재하며 우리 주변에 살아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의 일을 방해하고 남의 불행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것처럼 보입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서 12장 21절 말씀)
미국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링컨 대통령은 “나의 적들을 다루기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을 친구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원수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예수님의 말씀에서 배웠다고 했습니다.
고통의 원인을 분별하다.
인간이 악을 행하려고 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그 악을 막으신다면 우리는 모두 선을 행할 수 밖에 없는 로봇과 같이 자유의지가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선한 선택과 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인생의 돌풍이 예고 없이 당신에게 불어 닥칠 수 있습니다. 돌풍의 원인은 바로 자신일 수도 있고 다른 부패한 사람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사람들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악한 자, 마귀의 존재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마귀의 악하고 치밀한 계획으로 돌풍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돌풍을 선한 것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역풍을 순풍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결코 악의 창조자가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어느 정도 악이 활동하는 것을 허용 하시만 악을 창조하시지 않았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견딜 만하게 악의 한계를 정하셨습니다.
우리가 악한 일을 어느 정도 견뎌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한계를 정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폭풍을 이겨낼 수 있도록 능히 도우십니다.
셋째, 하나님의 임재를 더 가까이 느낍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중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 18)
넷째, 하나님의 약속을 깊이 묵상합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고난과 고통이 결국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막후에서 역풍을 순풍으로 바꾸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