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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장인 - 프로페셔널리즘, 실용주의, 자부심 ㅣ 길벗 개발자 자기계발서
산드로 만쿠소 지음, 권오인 옮김 / 길벗 / 2015년 9월
평점 :
요즘 천천히 시간을 두고 틈틈히 읽고 있는 "소프트 스킬"이라는 책을 보다가 알게된 책입니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여겨질 만큼 내용이나 설명이 참 좋습니다. 다른 나라에서의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이지만 고민한 내용이나 생각한 것들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점이 새로웠고 마스터가 되기 위해 어떠한 자세와 활동을 해야하는지도 사례를 들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명의 훌륭한 멘토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지를 알게 해 준 책이다. 아직 까지 그런 멘토를 만나지 못한것이 많이 아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내 자신이 그런 훌륭한 멘토가 되어 견습생이나 숙련공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마스터가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본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까?"
-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정교하고 솜씨 있게 만들어진 작품을
- 변화에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가치를 더하는 것을
- 개별적으로 협력하는 것뿐만 아니라, 프로페셔널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을
- 고객과 협업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산적인 동반자 관계를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에 일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다.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꾸어라. 그것을 바꿀 수 없다면,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라.
소프트웨어 장인정신은 마스터가 되어가는 긴 여정이며 소프트웨어 개발의 프로정신입니다. 독서와 블로그, 웹사이트 및 세미나등을 통해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합니다. 배움과 훈련이 멈추는 순간 우리의 커리어도 멈춰버립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진정한 마스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