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71] 우동 한 그릇, 마지막 손님

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0년 5월

최근에 읽은 자기계발 서적으로 목표를 향한 동기부여의 불씨는 지폈는데 마음에 감성을 살리려고 이책을 읽어봅니다.

어머니와 두 아들의 조촐한 저녁 식사로 시작된 사연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고 그로 인한 감동을 전해주는 내용입니다.

우동 한 그릇과 한 가정의 이야기와 과자점과 한 손님으로 전해지는 감동은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으로 전해져 옵니다.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휴먼감성의 스토리로 이어지다가 어느 극적인 순간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울먹이며 장면이 나옵니다.

모두가 울먹이는 장면을 통하여 감동을 전하려고 하는 형태가 있는데 여기 두편의 이야기를 읽으며 비슷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 전에 읽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짧은 스토리로 전해지는 잔잔한 감동은 삶에 작은 활력이 되네요.

두편의 이야기 읽고나니 마음에는 감동이 남는데 맛있는 우동과 맛있는 수제과자가 먹고 싶어지네요. ^^

http://blog.naver.com/agapeuni/220731604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