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59] 내 치즈는 내가 옮긴다!

내 치즈는 내가 옮긴다!
리처드 템플러 지음, 황정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7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그에 대한 다음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읽었는데 조금 실망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변화와 치즈를 말하는 것외에는 두 책의 연결점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꿈을 밀고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도스토예프스키

삶의 변화에 대한 자기계발 서적인데 치즈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여 유명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와 애써 연관을 인위적으로 만드려고 하는 것같습니다. 이 책에서 정말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용기를 다룬다고 하였는데 만족도 체크와 여러 질문목록을 나열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말하는 문맥을 모르겠습니다. 하나 하나를 놓고 보면 모두 좋은 내용인데 매끄럽지 않은 연결들로 인한 것과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 대한 기대치에 비해 못미치는 실망으로 인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성공적인 탈출을 위한 10가지 지침

1. 자기 자신을 철처히 파악하라.

2. 나다운 게 어떤 건지 생각해보라.

3. 자신의 가치관을 점검하라.

4. 자신의 가치관에 자부심을 가져라.

5. 잘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의 차이를 인식하라.

6.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7. 마음이 끌리는 곳으로 따라가라.

8.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9.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여러 사람과 대화하라. 

10.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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