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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
고정욱 지음 / 샘터사 / 2025년 4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은 꿈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전하는 다섯 개의 단어를 통해, 지친 이들에게 다시금 힘을 불어넣는 책이다. 고정욱 작가는 현재 활동하는 작가 중 약 380권에 이르는 작품을 출간하고, 연 300회 이상의 강연을 이어가며 아동 및 청소년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2025년에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책은 다음의 다섯 단어로 삶을 이야기한다.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 '나'. 상처를 치유하는 단어, '사랑'. 인생의 변환점이 되는 단어, '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단어, '용기'. 삶을 충만하게 만드는 단어, '소명'. 각각의 단어에는 작가가 걸어온 치열하고도 따뜻한 삶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어린 시절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얻은 저자는, 평생 목발을 짚고 살아가야 했다.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과정 속에서도, 그는 '왜 하필 나인가'를 자책하는 대신 '나나 되니까 이 정도만 다쳤지'라며 자신을 위로하는 법을 배웠다. 상처보다 회복에 집중하는 그의 태도는, 고통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되 거기에 머무르지 않는 삶의 자세를 보여준다.
이 책은 장애와 차별, 좌절과 성장, 그리고 꿈과 소명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섬세하고도 단단하게 풀어낸다. 다섯 개의 단어를 따라가다 보면, 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어느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어린 시절 가졌던 순수한 꿈을 다시 떠올리며, 앞으로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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