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414] 저는 수능을 포기하고 한 달에 4천만 원을 버는 고3입니다

저는 수능을 포기하고 한 달에 4천만 원을 버는 고3입니다
김고딩(김주혁) 지음 / 든해 / 2024년 12월

*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수능을 포기하고 한 달에 4천만 원을 버는 고3입니다"는 기존의 관념에 도전하며,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제시한 한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필요한 용기와 실행력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성숙한 태도와 끊임없는 도전은 한 가지 질문을 남긴다. “나는 내 인생의 ‘원씽’을 위해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가?”

저자는 단순히 성공한 청소년 사업가로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학업이라는 평범한 일상을 내려놓고, 사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몰두하며 자신의 시간을 철저히 투자했다. 저자의 성공은 그 자신만의 성취일 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재고하게 한다. 그저 “성공한 고등학생”의 사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고, 어디에 집중하며,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일깨운다.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저자가 수능을 준비하는 대신 사업을 선택하며 겪은 이야기를 다룬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대학 입학을 통해 안정된 직장을 목표로 삼는 동안, 저자는 학업이 자신에게 맞지 않음을 깨닫고 온라인 비즈니스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자신만의 아이템을 선정해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체적인 결단을 내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실행에 옮긴다.

한 청소년 사업가의 성공 스토리를 넘어서, 우리 사회가 가진 고정관념에 도전한다. 수능만이 학생의 미래를 결정짓는 유일한 길인지,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키우기 위한 교육 환경은 무엇인지에 대해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10대인 저자가 전하는 열정과 실행력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해주는 방식을 고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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