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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배신 -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믿었던 백신의 추악한 민낯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지음, 홍지수 옮김 / Mid(엠아이디)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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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백신의 배신"은 우리가 그동안 신뢰해 온 백신과 관련된 정책적 결정의 배후를 집요하게 파헤치며, 당연하게 여겼던 과학적 신뢰와 공중보건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낸다. 저자는 2,000건 이상의 과학 연구와 사례를 토대로, 백신이 단순한 의료적 해법을 넘어 어떻게 정치적, 경제적 도구로 활용되었는지를 조명한다. 팬데믹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벌어진 권력과 경제적 이익의 충돌을 폭로한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중심으로, 공중보건의 투명성과 제약 회사 간의 결탁,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케네디는 백신의 부작용이 과소평가되고, 효과가 과대평가되는 상황에서, 백신을 유일한 해결책으로 제시한 공중보건 지도자들의 결정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이스라엘의 연구에서 자연 면역이 화이자 백신보다 27배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는, 당시 정부와 공공보건 당국이 강조했던 백신 정책의 근본적인 허점을 보여준다.
파우치 박사를 비롯한 미국 공중보건 지도자들이 제약사와 결탁하여 백신을 경제적 도구로 활용했다고 비판한다. 그는 제약사들이 기존 약품 대신 백신을 유일한 대안으로 홍보하며, 기존의 저렴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주장한다. 긴급 승인을 받은 mRNA 백신이 충분한 임상 시험 없이 시장에 출시되었고, 부작용 사례가 과소평가되었다는 점은 주요 비판 대상 중 하나다.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 과학이 정치와 결탁하며 왜곡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한다. 그는 팬데믹을 계기로 더욱 심화된 부익부 빈익빈 현상,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불공정한 의료 접근성을 사례로 제시하며, 이러한 문제들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의 실수를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백신의 배신"은 과학과 권력이 만나게 될 때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공중보건 시스템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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