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 개정판
박소연 지음 / 더퀘스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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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는 단순함의 중요성을 직장 생활에 녹여낸 자기계발서이다.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복잡한 내용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단순함이 곧 효율성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풀어간다. 실제로 직장인들이 마주하는 상황을 예로 들어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정보의 그룹핑과 스토리의 흐름을 유연하게 만드는 과정에 대한 설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기획, 글쓰기, 말하기, 인간관계 등 직장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업무와 관계에서 어떻게 복잡한 요소들을 줄이고 핵심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일을 키우지 말고 핵심을 빠르게 파악해 상대에게 깔끔하게 전달하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직장 내에서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관계 형성을 도울 팁을 담고 있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 자신이 한 일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결정권자가 원하는 답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에세이가 아닌 보고서는 명확한 결론을 우선 제시하고, 그 결론에 도달한 근거를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구성해야 한다. 직장에서 일하는 태도와 애티튜드 역시 중요하게 다룬다. 일하는 방법뿐 아니라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통해 직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단순한 업무 팁을 넘어서 직장 생활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주 52시간 근무제와 줄어드는 인력, 높아지는 성과 요구 사이에서 많은 직장인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직장에서 어떻게 ‘일머리’를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된다. 여러 번 읽고 실천에 옮겨야 할 만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들로 가득 차 있어, 반복적으로 읽으며 실생활에 적용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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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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