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하늘나라 - 손에스더 전도사 천국 지옥 간증
손에스더 지음 / 큰믿음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영혼 구원과 전도'의 목적으로 40명 정도의 학생들이 모여 70일 동안 작정 기도를 시작했다. 기도 모임 마지막 날에 6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 2명에게 일어난 일이다. 같이 기도하면 세 명이 함께 체험하고 경험한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다. 학생들이 체험한 이야기라 보고 들은 것들을 그대로 표현한다. 


천국과 지옥을 체험할 때 분명히 몸은 사람들 앞에 있었으나 동시에 영의 세계를 실제처럼 보고 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어둠의 세계인 지옥을 먼저 가게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끔찍한 비명소리는 마치 누군가 양쪽 귀에 확성기를 대고 소리를 질러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세상에서 맡아 본 적이 없는 썩은 냄새와 온갖 악취로 인해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들었다. 


예수님을 따라 지옥의 입구를 지나 지옥의 현장을 보게 되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었는데 천사들이 빛을 밝히면 그곳은 볼 수가 있었다. 벌거벗은 수많은 영혼들이 수족을 결박당한 채 바닥에 질질 끌려가는 모습을 보았다. 영혼들은 가지 않으려고 몸부림쳤으나, 피부가 찢겨나가면서 끌려갔다. 지옥의 사자들이 그들을 형벌을 받을 지옥 곳곳에 던져 넣었다.


믿지 않은 사람들, 변질되어 타락하거나 배교한 자들,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 그리고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자들이 지옥 형벌을 받고 있다. 세상 정욕과 쾌락에 빠져 거짓과 부정, 사기 등 온갖 죄를 지은 사람들, 세상 풍속을 좇아 육체의 정욕과 향락을 즐기고 성적으로 음란하고 간음하고 동성연애와 매춘을 하는 사람들, 손으로 죄를 짓고, 눈으로 죄를 짓고, 발로 죄를 지은 사람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이 죄에 합당한 형벌을 받고 있었다.


지옥을 보고 난 후에는 천국의 세계로 인도되었다. 아름다운 황금빛 수레를 타고 천사의 안내를 받아 천국에 도착했다. 커다란 성문이 보였는데 너무 눈이 부신 탓에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문에는 천사사 서서 지키고 있었고 '천국 열두 진주 문'이라고 하였다. 그 문을 통과할 때 나팔소리와 함께 준비된 환영이 있었다. 세상에서는 결코 받아 볼 수 없는 사랑의 환영이었고, 처음 보았는데 그들의 지극한 사랑이 느껴졌다. 


하나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 강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깨끗이 씻겼다. 그리고 세 명은 이 땅의 모습이 아닌 서로가 신령한 모습으로 변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손에 상처 자국이 있는 예수님을 만나 함께 반짝이는 정금길을 걸었고, 정금 길 좌우에 있는 12가지 실과를 맺는 나무를 보고 과일을 먹어보기도 하였다. 


꽃동산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는데 꽃들은 저마다 빛과 향기를 발하고 있었다. 천국의 예배실을 가게 되었는데 의자마다 성도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다. 천사들의 안내로 특별한 장소로 이동했다. '어린 양의 혼인 찬지'를 준비하고 있었다. 웅장한 연회석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고, 식탁에는 온갖 음식과 과일들이 가득 차려져 있었다. 


천국에서 성도들의 집을 볼 수 있었는데 모두 황금과 보석으로 꾸며져 있다. 집의 구조와 형태가 모두 달랐다. 그것은 사람마다 믿음의 분량, 성품과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 세상의 삶대로 예수님께서 직접 그 성도에 맞게 설계하고 짓는다고 했다. 모든 집에는 각 사람의 이름이 적힌 황금 문패가 있었다. 믿음이 좋은 성도님들의 거처는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웅장하고 빛나는 황금성이었다.


그리고 주님은 세명을 어느 크고 아름다운 성으로 인도했다. '면류관실'이라고 하는 그곳에는 눈이 부시도록 빛나고 아름다운 수많은 면류관들이 예비되어 있었다. 생명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기쁨의 면류관, 전도의 면류관, 찬양의 면류관, 봉사의 면류관, 사랑의 면류관, 그 외에도 영화로운 면류관 등 수없이 많은 면류관들이 있었다.


주님은 생명책과 행위록에 대해서 말씀하는데, 생명책은 크고 빛나는 책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는 모든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행위록은 이 세상에서 지은 모든 범죄와 불의함들이 시간별로 조목조목 그대로 기록되어 있었다. 행위록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천국 #지옥 #체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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