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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어도 읽습니다 -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 인생에 대한 탐구
노충덕 지음 / 모아북스 / 2024년 6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714/pimg_7385861634359498.png)
"별일 없어도 읽습니다"는 책 읽기의 의미와 실천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탐구하는 책이다. 독서의 시간을 돌아보고 내면을 다시 바라보는 기분으로 읽어나갔다. 인생은 충분히 살았다고 해도 아직 온전히 익숙해지지 않는다. 과학과 기술의 놀라운 발전에도 조용히 오후에 손에 책을 두고 읽는 여유는 마음의 쉼을 가져다준다. 독서의 즐거움과 지식을 탐구하는데 몰두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독서의 가치를 전달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눈으로 읽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독서는 생각하고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사고력과 이해력을 깊게 만들어준다. 책 속에 기록된 글은 우리의 생각을 자극하고 깊이 있는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 책 속에는 인류가 축적해온 지혜와 데이터가 담겨 있으며, 삶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책들이 인용되었으며, 주제에 맞는 다양한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서를 통해 얻은 깊이 있는 통찰과 감상을 진솔하게 담아낸다. 책 속에서 소개된 '폐문 독서'는 외부와의 소통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독서에 몰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는 것은 독서의 몰입도를 높여주며,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내용을 읽을 수 있다.
책과 깊이 있게 몰입하면 자기 내면의 생각과 책의 내용이 일치되어 깨달음의 순간이 온다고 한다. 이런 깨우침은 독서의 힘이며, 시야를 넓히고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길러준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독서를 즐기며, 항상 책을 가까이에 두고 있다는 사실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독서는 우리의 생각과 의식의 흐름을 바꿔주고 지식과 상식의 크기를 넓혀준다. 독서는 과거로부터 현재를 이해하고,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나는 시간 여행이라고도 한다. 독서가 얼마나 유용한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인생 #독서 #성찰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