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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소통 - 공감하면 사람은 90%가 바뀐다
문충태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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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소통"은 기존의 상식을 벗어나, 공감과 소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공감과 소통이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키고,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공감과 소통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필요한 상호작용이다.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며, 말과 글을 통한 소통은 필수적이다. 오랜 시간 살아온 패턴이나 루틴을 바꾸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현대 사회의 개인주의적 성향과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인해 사람들 간의 공감을 담은 소통은 점점 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는 공감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단순히 입에서 나온 말이나 손으로 쓴 글이라고 해서 모두 소통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공감 소통이란 마음을 터놓고 서로 주고받는 것이기에,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접근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며 자기 입장에서 보고 듣는다는 사실을 전제로 공감 소통을 해야 한다. ‘이기적 이타심’을 지닌 사람들의 관점은 자신이 현재 있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기에, 내 시각이 아니라 상대방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설득이 외부에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는 시도라면, 공감은 내부에서 스스로 마음이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에는 공감이 더 효과적이고, 에너지가 적게 든다.
사람들은 말하는 것이 더 적극적인 소통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소통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를 통해 상대방이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공감이 이루어질 수 있다. 책에서는 우리가 오늘도 만나는 상대방에게 말을 하기보다는 듣는 것을 우선시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공감 #소통 #경청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