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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학 상식 사전 ㅣ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
에밀리 롤스.톰 콜린스 지음, 이은경 옮김 / CRETA(크레타) / 2024년 1월
평점 :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학 상식 사전"은 심리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며 현대 심리학을 50가지 핵심 개념으로 소개하는 교양 사전이다. 심리학이 인간 행동과 심리 과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이라는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현대적인 이론과 실험, 유명 심리학자들의 연구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전문 용어를 배제하고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 각 핵심 개념에는 사진과 도표를 활용하여 간결하면서도 의미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 시각적으로도 이해하기 쉽다.
심리학의 기원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흐름을 살펴보며, 중요한 실험과 이론을 소개한다. 필립 짐바르도의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과 트롤리의 딜레마 같은 사례를 통해 사회적 역할과 도덕적 추론에 대한 고찰을 제시한다. 심리학은 각자의 특징을 더 깊게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도구로 작용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행동 양상들은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서, 개념이나 이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연구자들의 생각과 노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졌는지 등을 다루어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유명 심리학자들의 생각과 연구 내용을 소개하면서 그들이 인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심리학의 핵심적인 주제들을 다루며, 실험, 감각, 구성주의, 게슈탈트 심리학, 정신분석학 등의 이론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이 책은 '심리학 상식 사전'이라는 이름처럼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을 다루면서도, 그 용어들이 심리학의 기본 개념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고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자신의 관심에 맞게 책을 활용할 수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