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도 괜찮아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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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괜찮아"는 현대 사회에서 겪는 외로움과 고독에 대한 깨달음을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자아 성장과 변화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혼자 있는 시간의 가치를 말해준다. 혼자 있는 시간을 방치하면 외로움이 더 깊어지고, 결국은 고독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무수히 많은 가능성이 열린다.


저자는 시간이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분류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크로노스는 정해진 시간으로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반면, 카이로스는 나의 의지가 담긴 기회의 시간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강조한다. 혼자 있는 시간이란 우리를 성장시키고 꿈을 이루게 하는 힘이 숨어 있다. 독서, 글쓰기, 여행, 운동, 상상, 관찰, 명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혼자만의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다.


외로움은 무의미한 시간, 즉 크로노스의 시간이라고 정의하며, 이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관계의 단절로 비롯된 고통이라 설명한다. 반면, 고독은 자발적인 고립으로 즐거움을 의미하는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바라본다. 이는 혼자 있는 시간이 어떤 상태에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외로움과 고독이 다르게 느껴진다. 외로움과 고독은 모두가 경험하는 감정이며,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무차별적인 정보 속에서 방황하며, 혼자 있는 시간을 헛되게 보내고 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혼자 있는 시간에 달려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외로움과 고독에서 벗어나 성장을 이루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시간 동안 자기 깨달음과 성장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찾아내고, 삶을 심플하게 바꾸며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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