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은 칼처럼 행동은 화살처럼 - 정주영의 기업가정신, 전면 개정판
권영욱 지음 / 아라크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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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은 칼처럼 행동은 화살처럼"은 정주영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성장과정과 업적 그리고 기업가 정신을 다룬다. 정주영 회장은 가난한 농촌 집안에 6남 1녀에서 첫째로 태어났다. 학력은 보통학교를 졸업했는데 지금의 초등학교다. 농사꾼 집안이라 아버지는 너는 장남이니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농사일이 하기 싫어 다른 직업을 희망했다. 초등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에도 불구하고 현대그룹의 창업주가 되었다.


정주영 회장은 남들이 보지 못한 기회와 가능성을 발견하였고 단호한 결단과 과감한 행동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하는 사람은 첫째도 신용, 둘째도 신용"이라 말하며 신뢰를 중요하게 여겼다. 어려운 프로젝트와 적자 사업에도 불구하고 그의 원칙과 신념을 지켜냈다. 이로 인해 현대건설은 국내 최대의 건설사로 성장하고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 


정주영 회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인내와 끈기로 불도저처럼 앞으로 전진했다. 고민 끝에 항상 대안을 찾아냈으며, 그의 기업가정신은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정 회장이 조선서를 건설하기 위해 직접 유럽으로 가서 영국과 그리스의 관계자에게 당당함과 창의적인 이야기로 설득한 일화는 유명하다. 열정과 끈기로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정주영 회장에게 조선소 건립을 지시했고, 난색을 표한 정주영 회장이 다양한 방법을 고려했지만 해결책이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분노하여 "무조건 해내라"라고 말했고, 정주영 회장은 해외에서 돈을 빌려 조선소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 대통령의 열정과 정주영 회장의 노력으로 결국 울산에 조선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게 되었다.


정주영 회장의 삶과 업적은 우리에게 도전을 주며, 어떤 환경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그의 태도를 통해 나타나는 업적은 자본이나 출신에 달려있지 않음을 증명한다. 안전한 길을 택하는 대신 모험을 선택했고, 결심한 일은 어떻게든 실행에 옮겼다. 실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며 성공을 이루어내었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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