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900] 마지못해 사는 건 인생이 아니야 - 인생 돌보기

마지못해 사는 건 인생이 아니야 - 팍팍한 현실을 보듬어 안는 인생 돌봄 에세이
안희정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9월

"마지못해 사는 건 인생이 아니야"는 현실적인 인생 고난과 어려움을 직시하면서도 그 안에서 희망과 위로를 찾아내는 일생 돌봄 에세이다. 성인이 되었지만 삶을 살아가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어린 자녀처럼 비유한다. 인생의 고난과 힘든 순간들을 마주하더라도 삶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아가는 마음을 담았다.

저자는 23년 차 현직 간호사이며 12년 차 워킹맘이자 브런치 작가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글로 기록하면서 감정을 풀고 치유하는 과정을 거치며 고단한 인생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전한다. 불행하다는 생각을 떨치기 위해 글을 쓰면서 감정을 풀어나갔다.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소중한 순간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고,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며 더 나은 삶을 찾아나갔다.

"가고자 하면 길이 보이고 넘어진다고 길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우리는 삶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마치 짐을 짊어진 듯이 살아간다. 사람은 다른 사람을 힘들게 만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다. 따뜻한 마음과 위로의 말 한 마디가 우리의 어두운 순간을 밝게 만들 수 있다. 우리가 서로 필요한 것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따스함이 우리의 마음을 감싸주며,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준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자신을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드물다.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행동이 필요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때, 자기의 인생을 주인으로 살아가게 된다. 현재를 즐기고 소중히 여기며 삶의 작은 순간들을 즐기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의미를 전달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