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895] 어린 시절의 부모를 이해하는가 - 상처의 근원

어린 시절의 부모를 이해하는가 - 관계의 원형, 상처의 근원인 부모 이해의 심리학
마스다 유스케 지음, 명다인 옮김 / 또다른우주 / 2023년 9월

"어린 시절의 부모를 이해하는가"는 가족 관계와 부모-자녀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와 철학적인 고찰을 담고 있다. 그리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치유의 지혜를 담고 있다. 정신과 전문가인 저자의 임상 경험과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을 토대로,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문제를 총체적으로 말해준다. 

자녀가 어릴때는 부모를 이해하지 못한다. 자녀가 부모가 되고 나면, 어린 자녀을 이해하지 못한다. 부모와 자녀 관계는 모든 관계 형성의 기초가 된다. 부모와 자녀 간의 문제에 대한 접근은 매우 현실적이며 중요하다. 부모의 양육 스타일과 어린 시절의 경험이 현재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과 부모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가족이 주는 고통과 혼란을 솔직하게 말해주며, 이것이 가족 관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한다. 이를 부정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가족 관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는다. 이러한 인정은 사회적 진전을 상징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진정한 자유는 부모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때 시작된다. 부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이해와 해방을 이루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다루면서 정신질환과의 관련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유 과정을 설명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가족 관계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부모 자녀 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