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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사랑한 남자 - 삼성전자 반도체 천부장 이야기
박준영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9월
평점 :

"반도체를 사랑한 남자"는 삼성전자의 역사와 함께 한 천부장의 35년간의 회사 생활을 소개한 책이다. 그의 경험과 열정을 통해 얼마나 반도체를 향해 열정과 애정을 쏟았는지 공감하게 되었다. 저자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문화인류학자로서 삼성의 조직 문화와 분위기를 세심하게 표현하고 있어, 이 책을 통해 삼성을 조금 더 상세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반도체 사업부의 이야기를 통해 기업의 역사와 문화를 파헤친다. 삼성전자가 어떻게 세계 1위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했는지를 살펴보면, 그 과정에서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삼성전자의 역사와 함께 조직 이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도 다루고 있고 삼성전자에서 적용된 조직 이론과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맞물려 성장과 혁신을 이끌었는지를 말해준다.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메모리 반도체 분야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알게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열정과 애정으로 만들어낸 결과였고 그중에서도 천부장은 삼성의 중요한 인물이었다. 그는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고, 35년간의 열정을 바쳐 현재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삼성전자의 시선, 천부장의 시선, 문화인류학적 시선으로 삼성전자의 역사와 산업에서의 중요한 변화, 현대의 경영 전략과 경쟁력을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다. 삼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루면서 삼성의 변화와 노력을 집중적으로 관찰한다.
이 책은 천부장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삼성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직장인으로서의 열정과 헌신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의 성장과 변화를 통해 조직과 개인의 발전, 그리고 회사와 직장인 간의 연관성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삼성전자의 발전과 반도체 역사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