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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유토피아 - 누구나 돈을 버는 디지털 세계의 탄생
마크 반 리메남 지음, 김혜린.이주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6월
평점 :

디지털 세계에서 누구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메타버스 유토피아"는 메타버스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고 있다. 2022년에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각종 뉴스와 미디어에 노출이 되어 무언가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현실과 가상을 오가며 일하는 세계로 진화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의 기술은 이미 현실화되어 여러 상용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메타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좀 더 가격이 내려가고 누구나 손쉽게 착용이 가능해지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에서 시간을 보낼 것이다. 페이스북도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회사명을 '메타'로 변경하였다.
웹 2.0 시대에서 우리의 정보가 소수의 플랫폼 기업에 이용되어 기업들만 이익을 얻는 현실이 되었다. 웹 3.0과 메타버스의 미래를 위해서는 데이터가 소수가 점유하는 것이 아니라 개방적인 형태로 개인에게 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 메타버스에서 단순한 소비자로만 남지 않고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생산을 하고 생산된 정보에 대한 권한을 가져야 한다.
"메타버스 유토피아"에서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현재까지 어느 정도 발전해 왔는지, 그리고 메타버스가 미래에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금융 시스템의 디지털화와 가상화폐 등 새로운 거래 수단에 대한 예측과 메타버스가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앞으로 세상은 점점 더 디지털화되어 가고 경제이 흐름도 가상세계에서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다. 인터넷 혁명이 시작될 때 정보를 소유하는 회사가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가져갔다. 메타버스 혁명에서도 새로운 부의 기회가 생길 텐데 거기서 소외되지 않도록 개인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웹 3.0, 블록체인, NFT 등의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관련한 부의 기회를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메타버스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과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웹 3.0, 블록체인, NFT가 만드는 새로운 부의 기회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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