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부트 시작하기 - 차근차근 따라 하는 단계별 실습
김인우 지음 / 인사이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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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기술에 대한 스펙트럼도 다양하고 개성도 다양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스타일도 제각각이다. 그런데 간혹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님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몇몇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 어려움이 있고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많은 오류가 발생한다.


최소한 업계에서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간에는 최소한의 교류가 있어야 하는데 그냥 혼자 독방에 있는 것처럼 외부와 소통을 차단하고 근무시간에 앉은 자리에서 본인의 일만 하다가 칼퇴근한다. 관리자의 눈으로 보면 근무 시간에 일을 하고 있는지 딴짓을 하고 있는지 훤히 보이는데 정작 본인은 아무도 모르고 있다고 여기며 행동하는 것을 보면 한심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스프링이 프레임워크가 등장하고 나서부터 프로젝트 진행하는 데 한결 부드러워졌다. 구현하는 방법도 정형화되었고 코딩하는 작업도 플라모델 조립하는 것처럼 필요한 부품을 순서에 맞게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입문자의 입장에서 새로운 지식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집필되었다. 애플리케이션의 생성부터 실행, 배포 등 진행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직접 경험해 보고 이해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프링 부트의 등장으로 환경 설정이 간단해졌다. 톰캣과 제티 같은 WAS가 내장되어 있어 배포하기 전에 실행해 볼 수 있다. 스프링 스타터(Spring Starter) 가 있어 프로젝트에 필요한 라이브러리 조합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예전부터 구현해 보고 싶었던 인터셉터 로깅과 호출하는 메서드 로깅에 관한 코드도 책에서 설명하고 있어 좋았다. 스프링으로 프로젝트 진행시 자주 사용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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