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딩 -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실전 코딩 전략
이철기.최찬경 지음 / 성안당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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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오래전부터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면서 지구상에서 최강의 자리에 올라섰다. 생존을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며 살아나갔다. 초기 인류는 소리나 몸짓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보다 고차원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문자와 언어가 전달 매개체로 사용되어 왔다. 앞으로는 코딩이 문제 해결에 있어 최적화된 방법으로 새로운 매개체로 활용되어 갈 것이다.


대한민국 코딩 교육의 현주소는 암울하다. 지금 우리는 19세기 교육 방법을 갖고, 20세기의 교사가, 21세기를 살아갈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소수 전문가를 제외하면 한국에서는 제대로 된 코딩 교육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앞으로는 산업 간의 융합이 일어나고 초연결 사회가 구축된다고 한다. 미래사회는 전문가형 인재도 필요하지만 창의력이 뛰어난 통섭형 인재가 중요해진다. 인간이 갖고 있는 상상력은 물리적인 세상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낸다.



이 책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류 최초의 융합적인 인간, 통섭형 인재라고 말한다. 다빈치는 창의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방식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였다. 단순한 몽상가가 아니라 모험하고 실행하는 실천가였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엄청난 메모광이다. 문제 해결의 출발과 끝에는 위대한 메모의 능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메모를 통해 자신의 창의적 사고를 확장시켰다.


다빈치는 노트와 메모를 하며 아이디어와 정보를 입력했다. 기록을 통해 천재적인 사고까지 확장했다. 그리고 실행을 통해 자신의 관찰과 연구를 출력했다. 그의 수많은 노트에는 정보를 함축한 그림이 곳곳에 그려져 있다. 노트의 여백에 상세한 이미지를 그리는데 노력했다.


다빈치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에디슨이나 반 고흐도 노트의 기록을 통해 자신의 업적을 이루었다. 지속적이며 방대한 메모의 축적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관찰하고 분석한 것을 노트에 정리하고 어떻게 실행하고 실험하는지 생각하고 그 결과를 다시 기록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는 정보가 되고 검증된 정보는 자산이 되는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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