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 자본시장과 투자의 미래, 사모펀드 이야기
최우석.조세훈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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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도 아니라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책 제목만 보고 호기심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세계의 경제 흐름이나 시대를 앞서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기대했다. 이 책은 자본시장 변화의 흐름을 따르기 위한 사모펀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모펀드의 동향, 사모펀드로 성공한 기업, 개인투자자와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기술의 변화도 너무 빠르지만 경제적인 흐름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하고 있다. 암호화폐, 핀테크, 메타버스와 NFT 등 기술과 함께 자본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분야들이다. 사모펀드는 뉴스에서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고 있지는 않았다. 사모펀드는 경영에 참여하며 회사에 영향을 주고자 하는 소수의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펀드이다. 국내에는 2004년 12월에 처음 도입하였고 지금까지 17년 정도 되었다. 사모펀드 시장은 급속히 팽창하여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일상에 다가와 있다. 



사모펀드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자산이 가장 크다. 경영권 인수합병인 M&A에서는 큰손으로 통한다. 사모펀드에서는 회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사서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의 운영을 한 뒤에 보다 높은 금액으로 기업을 판매한다. 회사의 가치를 올려놓았기 때문에 인수할 때 지불했던 투자금을 회수하고도 수익을 만들어 낸다. 사모펀드는 직접 인수도 하지만 대기업 투자 파트너의 역할도 참여한다. 

이 책을 통해 사모펀드에 대해 간략하게 알게 되었다. 이미 사모펀드에 투자 중인 사람도 있겠지만 사모펀드에 관심이 있거나 투자를 앞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참고해 보길 바란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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