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메타버스에 살기로 했다
서승완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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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메타버스 가상 캠퍼스가 마인크래프트로 구현


비대면 시대에 서로 만나기가 어려워진 지금 메타버스(Metaverse)가 대안이 되고 있다. 메타버스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새로운 세상과 공간이다. 현실과 가상공간을 연결하며 삶의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간다. 이 책에는 마인크래프트 안에 영남대학교를 만들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친구를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물리적인 공간에서 서로 만나지 못하는 것을 메타버스 안에서 생일 파티, 군대 송별회 등의 행사를 갖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하다는 의미의 Meta와 우주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을 넘은 또 하나의 세계를 의미한다. 현실 세계와 유사하게 부동산 경제 시스템이 존재하는 곳도 있으며 교육과 학습, 서클 활동까지 가능하며 심지어 데이트를 하기도 한다. 그곳에 사람들이 모여서 또 다른 사회를 만들어간다. 


불가능이 없는 세상에서 시공을 초월해서 만나고, 

즐기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신인류의 신우주~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되었던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 행사를 진행하기 어렵게 되었다. 하지만 청와대는 마인크래프트로 구축된 메타버스 안에 청와대를 구현했다. 대통령의 집무실, 영빈관,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그대로 구현하였다. 물리적인 공간이라는 제약을 벗어나게 되어 수많은 아이들이 마인크래프트 안에서 청와대를 체험했다. 




시대가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그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변화에 따라가기도 벅차기도 한다. 보다 가까운 미래에는 우리의 삶에 인터넷이 녹아있는 것처럼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거래나 공공서비스, 그 밖에 현실에서의 행동양식이 많은 부분 구현이 될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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