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바라본 정신질환 - 천재성을 가진 민감한 자녀의 정신질환에 관하여
신동해 지음 / 길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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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인 정신질환에 대해 관심이 있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이며 참좋은교회 담임목사이다. 책은 432 페이지이고 의학과 약학에 관한 지식도 포함되어 있어 내용이 깊다. 많은 정신질환자와 부모들을 만나면서 그 과정에서 얻게 된 30년간의 상담 경험을 성경과 접목하여 정신질환의 문제와 원인 그리고 해결책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뇌와 몸의 구조만 본다면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정신과 마음이 병이 들어서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면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렵다. 어떤 이유로 인해 그런 상태가 되었을까? 정신질환이 한 개인의 소중한 삶의 시간을 망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 책을 끝까지 정독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처음에는 관심 있는 내용 위주로 살펴보고서 시간을 따로 만들어 나중에 다시 읽어야겠다.



우울증 3.4%, 불안장애/공황장애 3.8%, 조울증 0.6%, 섭식장애 0.2%, 조현병 0.3%, 알코올중독 1.4% 전세계 정신질환자는 10% 정도이다. 그중에서 4분의 1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자녀의 문제는 대부분 부모의 잘 못에 기인한다. 그리고 죄를 받아들인 마음의 문제이지 영의 문제는 아니다. 저자의 경험으로 볼 때 문제가 될만한 것을 발견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한다.




저자가 목회자여서 성경에 근거한 정신질환에 대해 말해준다. 그리고 여러 종교에서 과학에서 영혼육으로 되어 있는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자아와 의식, 무의식 그리고 잠재의식의 관점에서 정신질환에 대해 살펴본다. 정신질환이 어떻게 발병이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극복하고 치료하는지를 잘 알아두면 일반인이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천재성을 가진 민감한 자녀의 정신질환에 관하여

정신질환은 그 사람의 문제일까 아님 부모의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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