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신호
David Jr. Cha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실제에 대한 확인이 쉽지 않은 면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서평을 남겨본다. 터무니 없는 말세를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임박해진 마지막 때를 다루고 있다. 다소 민감한 내용은 뒤로 하고 일반적인 내용으로 정리해 본다.


세상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뉴스나 미디어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데 각 나라의 주류 언론은 그 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하지 않고 있다. 일반인에게 전해지는 정보는 사실전달도 있지만 한쪽으로 편향된 뉴스도 있다. 관심을 갖고 좀 더 깊이 알아보면 사실과 완전히 다른 내용들도 있다. 아무것도 모르고 우둔한 자로 살아가지 않기 위해서 시대와 정세를 알기 위한 분별력이 필요하다.


세계는 나라간의 경제무역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빠른 속도로 통합되고 있다. 수백년 전에는 바다 건너 대륙의 상황은 관심밖의 일이지만 오늘날에는 멀리 떨어진 나라의 경제적 상황이 다음날에 영향을 받게 된다. 북미, 남미, EU, 아시아, 중동 이제는 범지구적 영향권안에 놓여져 있다. 세계가 점점 하나의 경제로 통화되고 있다. 결국에는 세계단일화폐로 통합된다고 한다.


록펠러 가문, 삼각위원회, 외교협의회, 빌더버그,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 등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조직이다.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통해서 일반인에게도 많이 알려져있는데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그림자 정부와 음모론과 관련해서 수많은 영상들이 올려져 있다. 부인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어디까지를 사실로 받아들여야 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저자는 많은 내용들을 정리하고 확인하면서 독자에게 무언가 깨우치듯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만 다소 한쪽으로 치우친 주관적 견해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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