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 영적전쟁시리즈 5
릭 조이너 지음 / 은혜출판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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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인종문제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가도 있다. 세상은 인종분쟁으로 말미암은 혼돈과 파괴의 고통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문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오리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증가해가고 있다. 인종차별주의는 우월감과 두려움을 기반으로 서있다. 교만과 두려움은 관계성을 형성하게 하는 신뢰를 허물어 버리고 분열을 야기한다. 그에 반해 겸손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와 다른 사람들에게 열린 태도를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기본적인 특성이다.


연합은 서로 다른 점에 대해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마음을 기초로 한다. 서로의 다름이 충돌하고 분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용납해주고 보완해 주는 것이다. 세상에 있는 인간의 문제들은 우리가 십자가를 마음에 품을 때까지 우리가 그 문제들을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참된 영적 권위는 사랑에 기초한다. 진리의 성령에 따르는 교회만이 이러한 잘못된 인식과 거짓의 요새들을 허물어 뜨리는데 필요한 은혜와 권능을 가지게 된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는 끊임없이 계속되는 두 가지의 행위가 있다. 하나는 중보이며, 또 하나는 참소이다. 이 둘 사이의 투쟁은 하나님 나라와 어둠의 나라 사이에 있는 전투의 초점이 된다. 원수는 우리가 형제들을 비난하고 비판하기 위해 우리를 이용하려고 한다. 사단은 태초에 가인과 아벨에서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불화와 분열을 진행시키려고 한다.


연합은 우리의 영적인 권위를 조금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몇 배로 증폭시킨다. 두 사람이 뜻을 모을 때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권위는 마귀는 두려워한다. 성도 한 사람이 일천의 원수와 싸울 수 있다면, 성도 두 명이 연합할 때 이천의 원수가 아니라 일만의 원수를 대적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않고 중보하는 것이 우리가 은혜에 설 수 있게 한다. 비판과 비난은 그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고 가정하는 우월감을 전제로 하기때문에 교만에 빠지기 쉽다.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이나 거짓 증언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고 마귀가 기뻐한다.


만약 우리가 은혜 받기를 원한다면 은혜를 베부는 것을 배워야 하고 우리가 긍휼을 받고자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긍휼을 베푸는 것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성품 또한 소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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