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영을 몰아내십시오
릭 조이너 옮김 / 은혜출판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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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영은 우리의 삶에서 성령의 능력 대신 종교적인 활동으로 대치하려는 악한 영이다.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고 경건의 모양을 추구한다. 자기 의와 사람의 인정에 대한 지나친 열망으로 사역은 타락하게 된다. 우리가 종교의 영으로부터 스스로 자유롭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을 어둠에서 구해내는 권위를 갖지 못할 것이다.


종교의 영이 갖고 있는 가장 기만적인 특징 중 하나는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열정 위에 세워져 있는 것이다. 열정적인 사람들은 가장 제지하기 어렵다. 원수의 전략은 그들을 지나치게 멀리 가도록 순수한 신앙에서 떠미는 것이다. 두려움과 교만의 토대 위에 종교적인 열심히 자신의 사역을 건설하게 한다. 종교의 영이 교만 위에 세워졌을 때 모든 것을 흑과 백으로 나누는 완벽주의 형태로 나타난다.


매우 정확한 눈으로 문제와 잘못을 지적하지만 세워져 있는 것을 무너뜨리려고만 하지 허물어져 있는 것을 세우려고 하지는 않는다. 위조된 명분별의 은사를 만들어 내어 다른 사람의 잘못된 것만 보는데 열심이다.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보지 않고 부족한 것을 세워주려고는 하지 않는다.


우리가 악을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악은 우리에 대한 지배권을 계속 가질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영광을 바라볼 때 우리는 변화하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대부분의 악을 이길 것이며, 그것은 세상의 악에 대한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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