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 | 세상 -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는 법 인생학교 5
존 폴 플린토프 지음, 정미우 옮김 / 쌤앤파커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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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세상을 좀 더 좋은 곳으로 변화키기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주제 자체가 '세상'이라 광범위 하긴 한데 뭔가 산만하고 설명의 맥이 끊어진다. 원래의 내용이 그런것인지 번역의 오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읽다가 다른 책으로 교체하고 싶은 충동이 여러번 발생했다.

"이 세상은 변화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는게 저자의 생각이다.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작은 행동과 일에서도 촉발될 수 있다. 역사란 평범한 개개인들이 일상적으로 벌이는 수많은 작은 일들의 영향이 한테 결집함으로써 더 정확하게 인식될 수 있다. 우리는 각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전적으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들이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깨어난 사람들은 새로운 성격을 갖게 되고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인지를 분명히 깨닫게 된다. 가장 강한 사람은 가장 큰 시련을 이겨낸 사람이라고들 말한다. 운명에 정면으로 맞섰을 때만이 운명을 정복할 수 있다. '인생의 의미란 무엇인가?'에서 '어떻게 하면 내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삶에서 지루함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의미 있는 활동을 우리가 아직 찾지 못했다는 분명한 증거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함께 모이는 것을 좋아한다. 삶에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시작해야 한다. 만약 자신이 먼저 그들의 좋은 이웃이 되지 못한다면 누가 그들의 말을 들으려 하겠는가?


한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경험하고 접하게 되는 세상은 극히 일부분이다. 사람은 경험하고 체험을 해보아야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 만나는 사람도 제한적이고 직접 방문해본 장소도 제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대해 일부분만 바라보고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부분적으로 경험했던 세상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고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갖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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