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공부해봤니? - 성적은 물론, 인생까지 바꿔놓은 기적의 능동태 공부법
모토야마 가쓰히로 지음, 조해선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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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E등급(A부터 F까지), 전교 400명 중 300등, 알파벳도 모르던 고등학교 야구 선수가 고3을 앞둔 어느 날 1년 뒤에 도쿄대학교에 합격하겠다는 결심을 하고서 도쿄대학과 하버드에 가게 된 혼자만의 학습법. 1년간 혼자만의 공부법을 통해 전교 300등에서 200등, 200등에서 100등, 30등, 10등까지 오르고 결국 전교 1등에 지역 내 1등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졸업 후에도 '배움 혁명'이라는 주제로 꾸준히 글쓰기를 하여 사회생활 10년 동안 11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타인의 강요가 아니라 자가발전을 위한 자세로 꾸준히 실천하여 이루어낸 열매이다. 호기심과 탐구심을 시작으로 배움의 즐거움까지 얻게 된 저자는 공부를 꿈과 목표 달성을 위한 '성장으로서의 배움'으로 여겼고 혼자만의 공부법, 즉 혼공1.0, 혼공 2.0, 혼공 3.0이라는 자기만의 공부법을 만들어 냈다. 

주입식이라는 수동태 학습에서 벗어나 자기발전이라는 능동태 학습으로 1년 만에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혼공을 사용해 일주일 만에 전산회계운용사 3급을 취득했고 하버드 준비를 할때는 한 달 만에 영단어 4000개를 외웠다. '1만 시간의 법칙', '그릿(GRIT, 목표를 끝까지 성취해내는 힘'과 유사한 점도 있지만 공부를 못했던 고교 야구 선수가 혼자만의 공부를 통해 결심을 결과로 만들어 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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