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448]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사람을 얻는 대화 기술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 56, 개정판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9년 6월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 말하기는 날마다 마주하는 기술입니다. 연구실에 혼자서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며 업무를 해나갑니다. 업무미팅, 실무자 회의, 일정계획, 보고회, 발표 등 말하는 기술 즉 대화법은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여러가지 기법을 반복하여 숙달하고 나면 남에게 상처받지 않고 자신의 의사를 현명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그럴 것인데 세상에는 항상 까다로운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심술꾼과 같은 사람에게 분을 내거나 감정 상하지 않고 나와 상대에게 모두 현명하게 말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인간관계나 커뮤니케이션에서의 갈등은 최소화 됩니다. 궁극적인 지혜는 과거에서 배우고 미래를 계획하며 현재를 사는 것입니다.

저자는 '하지만'이라는 단어 대신 '그리고'라는 말을 사용하여 내용을 반박하지 말고 일단 긍정하고서 대화를 이어나가라고 합니다. '하지만'이라는 말에는 저항감이 있어서 경우에 따라 듣는 사람에게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적대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라는 말은 갈등을 예방하며 공감의 효과가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인해 '상대 의견의 오류를 찾으려는 태도'에서 벗어나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인정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설득의 다섯 가지 원칙]

1. 긍적적 기대를 가지고 상황에 접근하라.

2. 반대를 예상하고 준비하라.

3. 요점에 번호를 붙여 정리하라.

4. 상대의 요구에 맞춰 상대의 언어로 말하라.

5. 상대가 당신의 아이디어를 시도하게끔 동기를 부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