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 어느 회심자의 평범한 일상 1세기 기독교 시리즈 2
로버트 뱅크스 지음, 신현기 옮김 / IVP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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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배경은 로마에서 기름창고에서 일어난 화재가 시내로 번지면서 대화재가 일어났고 많은 건물을 태우고 나서 이제 불길이 잡히고 어느정도 진화가 되어진 상황입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등장하는데 그는 회심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이지만 하루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가운데 어떠한 선택으로 삶의 모습을 만들어가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회심한 한 사람의 일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세상와 어떻게 구별되어지는지 때로는 위기와 어려움 그리고 갈등 가운데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되는지 실제의 삶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누구나 하나의 인격체로 여기는 마음으로 인해 노예를 물건처럼 취급하거나 구속하지 않고 자유인으로 대해주고 여성을 소유로 여기거나 하등하게 여기지 않고 남성과 동등한 사람으로 대하려는 선택은 그 당시 시대의 모습과 다수의 관점과 차별되어 지기 때문에 다른이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여지기도 합니다.


진정한 마음의 변화가 있다면 겉으로 들어나는 모든 행동에서도 그 변화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이라는 평범한 하루이지만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인생이 만들어져 갑니다.



이 책은 두께가 얇아서 내용이 많지 않은데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까지 있어서 이야기가 너무 금방 끝나는 느낌이 있어서 그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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