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 역사적 자료에 기초한 초대교회 모습 1세기 기독교 시리즈 1
로버트 뱅크스 지음, 신현기 옮김 / IVP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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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의 모습을 어렴풋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빌립보 출신의 푸블리우스를 통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교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모임을 참석하려는 한사람의 모습을 통해서 공동체 모임에 대해 예배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고린도와 에베소뿐만 아니라 흩어진 여러지역마다 이와 같은 모임이 매주마다 계속되었을거라 생각하니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다"라는 메세지에 대해 마음으로 수긍이 되어집니다. 



남성과 여성, 주인과 노예가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예배를 참석하게 되는지, 높은자 낮은자 구분없이 다스리는 위치가 아니라 서로 섬기는 자세로 함께 모임에 임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모임의 처음과 마침까지 모든 일들이 처한 자리에서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모습으로 이루어져 나갔기에 그들의 삶은 단순하고도 실제적이였습니다. 교회가 얼마나 역동적이며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은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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