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칼릴 지브란.메리 해스켈 지음, 정은하 엮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여러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지만 시집이라기 보다는 한편의 철학서적과 같습니다. 페이지마다 담겨있는 칼릴 지바란의 시의 일부를 적어봅니다. 일부의 내용이지만 감동의여운은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나는 내 안에 살아 움직이는 모든 삶에 대해 깨어 있고 싶습니다.


만약 그러한 곳이 존재한다면 언젠가 돌아가 시와 그림 속에 온통 내 영혼을 쏟아 부으련만


인간은 위대해지지 않고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롭지 못하면서 결코 위대해질 수는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대가 행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들 마음속에 살고 있는 신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상상이란 정신적으로 자유하는 삶입니다. 상상은 그 속에 품고 있는 모든 것을 실현시켜 줍니다.


진정한 은자는 황야로 갑니다. 스스로를 잃어버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찾기 위해서


내 영혼이 쉴 자리는 아름다운 작은 숲 - 그대에 대한 나의 이해가 사는 그곳입니다.


자신의 최선의 모습을 자각하도록 해 주며 자신의 감추어진 자아를 이해하고, 믿어 주며 최선을 다할 것을 일깨워 주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