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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반양장)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게으르기 때문에 독후 짧은 메모로 대체한다.
젊고 배부른(?) 쿤데라 같은 느낌. 회의적이지만, 희망은 보인다.
연애. 인간관계... 읽으면서 보통과 나의 차이를 발견한다. 나는 굳건한 '자아'라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인간관계'라는 것에 대한 신뢰가 많은 편인 것 같다.
그러나 이 영국의 (스위스 출생, 영국 캠브리지에서 철학 공부) 작가 내지 철학가는, 굳건한 자아를 토대로 사랑에 대해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