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없었다. -_-;;;;;
오늘 장부를 들고 가서, 하루 늦었어요 50분 늦었어요 잉잉 ㅜㅠ 그 날 아파서 병가쓰려고 했다가 병가쓰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고 연가는 어떻게 쓰는거에요 등등 주절주절... 이라고 하니,
어? 그래. 수고 했어. 연가는 한달 전에만 말해주면 돼.
네;;; 저 외국 나갈 껀데요?
어? 그래? 그럼 구청 해당과에게 말하면 돼. 수고 헀어.
그럼 아파서 병가 쓸때는 어떻게 해요?
병가는 뭐, 넘 아프면 어쩔 수 없지. 오전에 전화하면 돼.
그럼 누가 문 열어요?
내가 9시에 열어야지 뭐
네;;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끝. 흠... 아싸뵹~~ ㅋㅋ
세상 모든 직업이 널널한 9급 공무원과 (빡센 공무원 분들도 계시니, '널널한'에 초점!) 널널한 공익만 같아라.
그럼 모두 사랑하며 여유롭게 살수 있을 듯.
소국과민이 이상적 공동체가 아니라, 적게 일하고 적게 버는 것(시급 300원은 말고;;)이야말로 이상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