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조금 돌아다니다가 카지노에 갔다.

- 처음에 6유로 따서, 밥이나 한 번 먹어볼까 하다가 11유로 잃음

- 계속하다가 패가망신 할 것 같아서, 나옴

 

LGBTour 가이드가 추천해준 음식점 La Fernandez에 갔으나, 비건인 내가 딱히 먹을 것이 없어서 La Sue Bar 근처에 있는 인도 비건 음식점에 가봤으나 맛이 없었다.

- 비건이라도 맛이 없는 음식이 있을 수 있다는 현실을 마주쳐버렸다.

 

숙소에서 쉬다가 LGBT Club인 Aire를 갔다.

- 성적지향 상관없이 입장 가능.

- 입장료는 5유로, 1Free Drink, 음료를 시킬 때 5유로를 초과하는 것은 초과 금액 있음

- 휠체어 출입 가능하나. 화장실은 사용 불가

 

새벽 1시경 갔는데 그 시간에도 사람이 거의 없다가. 1시 30분부터 엄청난 인파가 밀려왔다.

처음에는 스페인 현지 가요가 나오더니 시간이 좀 지나자 스페인 현지음악과 미국 팝송이 번갈아 나왔다.

유투브의 학습 효과 덕분인지 유투브에서 들었던 스페인 음악 중에 몇 개가 나왔다.

- 유투브는 위대함

 

처음에는 상당히 어색했는데, 몇몇 현지인과 친해져서 놀다가 숙소에 돌아오니 4시가 되었다.

다음에 갈 때는 그냥 아예 밤을 새고 5시에 숙소에 들어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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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RCD에스파뇰 경기장 투어를 간다고 나갔는데, RDC에스파뇰 투어는 최소 2명 이상이 되어야 할 수 있다고 해서 티셔츠만 사서 그냥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 1차 계획 대실패

 

바르셀로나의 비건버거 가게인 CatBar에서 비건버거를 먹고 바르셀로나타를 돌아다니다 버스를 타고 졸았다.

- 암만 대중교통에서 졸아도 소매치기는 커녕 신경도 안 쓴다.

- 완벽한 현지적응. 모르는 사람이 보면 현지인.

 

숙소에 잠깐 들렸다가 몬주익을 보러 갔는데, 딱히 좋은 것은 아니었다.

- 몬주익에서 내려오는 버스에서 내 앞에 앉아있던 외국인 여성이 더 예뻤다는 것은 안 비밀.

 

숙소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은 후 바르셀로나 레즈비언 바라는 La Sue BCN에 갔다.

- 자세한 후기는 이후에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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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머무른지 거의 일주일이 되어간다.

 

숙소 근처의 지리에는 약간 익숙해진 것 같지만, 아무래도 바르셀로나의 지리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 Camp Nuo와 LGBTour에서 현지인 투어를 진행했다.

- Camp Nuo는 혼자 다닌 것이라도 하루에 투어 두개는 무리수였다.

 

여태까지 스페인에서 축구장 투어가 세번째 인데, 개인적으로는 FC바르셀로나가 제일 별로였다.

- 비슷한 크기의 레알 마드리드와 비교하였을 때, 동선을 비롯한 전체적인 투어가 정리되지 않은 듯 하다.

 

Rainbow Barcelona의 LGBTour는 영어를 잘 하고 바르셀로나의 LGBT문화에 대해 더 잘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레즈비언을 위한 좋은 꿀팁 : 현지인 가이드 추천

1. 레즈비언 바

이름 La Sue 주소 C/Villarroel, 60

영업시간 8:00pm-3:00am, 수요일-토요일 영업.

 

2. 디스코 클럽 Aire

주소 C/Diputació, 233(with Balmes)

매주 금요일 밤에 Divina Party

영업시간 11:00pm-3:00am

 

3. 클럽 Nenis

주소 C/Consell de Ceut with Balmes

매주 금요일에 여성만을 위한 파티 있음

 

4. 페이스북 체크

- La Helon BCN

- Girlicious Lesbian Party Barcelona

- Stupenda(1번째 목요일)

- Antinous(LGBT BookShop)

 

5. Festival in August "Circ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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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가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설계할 때, 영감을 준 몬세라트를 다녀왔다.

 

산은 컸고, 돌은 신기했다.

 

몬세라트 수도원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십자가 근처에서 보는 전경은, 스페인과 한국이 다른 나라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몬세라트에서 역까지 걸어서 내려오려다가 길을 잘 못 찾아서 결국 다시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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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의 가우디 투어.

 

투어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으나, 가우디는 투어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서 마이리얼트립에서 사진 찍어주는 가우디 투어 신청을 하였다.

 

투어를 좋아하거나 선호하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 재미있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많이 걷는 것은 괜찮았지만, 사실 EBS에서 하는 가우디 다큐를 본터라 내용은 거의 알고 있었다.

 

가우디 투어가 끝나고, 벙커에 갔다.

- 현지인조차 왜인지 모르게 벙커가 핫플레이스가 되었다고 한다.

 

벙커에서 보는 노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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