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일어나서 조금 돌아다니다가 카지노에 갔다.
- 처음에 6유로 따서, 밥이나 한 번 먹어볼까 하다가 11유로 잃음
- 계속하다가 패가망신 할 것 같아서, 나옴
LGBTour 가이드가 추천해준 음식점 La Fernandez에 갔으나, 비건인 내가 딱히 먹을 것이 없어서 La Sue Bar 근처에 있는 인도 비건 음식점에 가봤으나 맛이 없었다.
- 비건이라도 맛이 없는 음식이 있을 수 있다는 현실을 마주쳐버렸다.
숙소에서 쉬다가 LGBT Club인 Aire를 갔다.
- 성적지향 상관없이 입장 가능.
- 입장료는 5유로, 1Free Drink, 음료를 시킬 때 5유로를 초과하는 것은 초과 금액 있음
- 휠체어 출입 가능하나. 화장실은 사용 불가
새벽 1시경 갔는데 그 시간에도 사람이 거의 없다가. 1시 30분부터 엄청난 인파가 밀려왔다.
처음에는 스페인 현지 가요가 나오더니 시간이 좀 지나자 스페인 현지음악과 미국 팝송이 번갈아 나왔다.
유투브의 학습 효과 덕분인지 유투브에서 들었던 스페인 음악 중에 몇 개가 나왔다.
- 유투브는 위대함
처음에는 상당히 어색했는데, 몇몇 현지인과 친해져서 놀다가 숙소에 돌아오니 4시가 되었다.
다음에 갈 때는 그냥 아예 밤을 새고 5시에 숙소에 들어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