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가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설계할 때, 영감을 준 몬세라트를 다녀왔다.
산은 컸고, 돌은 신기했다.
몬세라트 수도원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십자가 근처에서 보는 전경은, 스페인과 한국이 다른 나라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몬세라트에서 역까지 걸어서 내려오려다가 길을 잘 못 찾아서 결국 다시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