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 - 경제의 큰 흐름에서 발견한 부의 기회
정광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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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면서 세계경제전망, 경제사, 각 기업의 리스크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은 꺼려한다. 쉽게 얻은 정보를 가지고 쉽게 주식 투자를 하여 쉽게 돈을 벌려고 한다. 그러다 망한다. 나는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투자를 하기 전에 공부를 해야하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많이, 잘 한 사람이 투자에서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리스크는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 된다'는 펀드매니저 경험이 있으며 현재 경제관련 유투브를 운영하며 평론을 하고 있는 정광우의 책이다.


책의 제목만 읽으면 재미없고 지루한 경제 관련 역사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 추론은 일부는 맞지만 일부는 틀렸다. 코로나 종료 이후 극심한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찾아왔다. 주식이 기록된 역사 중 이와 비슷한 경기침체와 그 이후의 반동이 있었던 주가 그래프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증시가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고민을 할 수는 있다. 그런 경제사에 대한 내용은 알려준다. 다만,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주의깊게 읽었던 부분은 경제사적인 내용이 아니라 현재 미국 연준에 대한 내용이었다. 미국 연준은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줄임말이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지역연준과의 협의 하에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정기적으로 약 6주마다 연 8회 개최되며 필요 시 수시 개최되기도 하는데, FOMC최종개최일 당일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공표한다. 연준 기준금리는 향후 미국 연방 정부의 금융 정책을 예상할 수 있는 단서가 되며, 전세계 자신가치의 변동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경제지표로 볼 수 있다.

책에서는 미국 연준의 현재 상황에 대해 꽤 자세하게 써놓았다. 미국 연준이 각 경기침체 때마다 어떤 선택을 하였는지, 연준의 7명의 이사 중 매파(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서 시중에 풀린 돈을 줄여서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성향)와 비둘기파(시중에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있다면, 연준의 행방을 가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의장이 누가 되느냐, 연임할 수 있느냐에 따라 미국 내 두 개의 정당이 정치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할 때도 있다. 미국 연준이 주식 시장의 모든 흐름을 설명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전반적인 세계경제시장의 흐름을 볼 때 상당히 크게 작용을 하고 있는 요소이다.

미국 연준의 입장 하나만으로 모든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미국 연준에 대한 정보나 의견를 1도 모르면서 주식 투자나 시장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을 할 수 있을까? 아직까지 미국은 금본위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달러가 강세인 것은 맞고 전세계적으로 깡패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강대국인 것은 사실이다. 중요함 점은 투자에 성공하려면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고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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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06-18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식공부가 선행학습으로 이행된 후에 투자에 나서란 말은 백번 공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