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초와 바이올렛







사랑초











바이올렛




시클라멘


거실에 놓았을 때 사랑초가 꽃을 피우지 않더니만 
창가에 놓아두고 나자마자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었다.
꽃대가 또 올라오는 것도 있고
잎도 무성해졌다. 보기에 정말 이쁘다.

그리고 지금 한창 울집엔 바이올렛이 피고 있다.
색색의 바이올렛 중에서도 
분홍빛 바이올렛은 가까이 들여다 보고 있으면 얼마나 이쁜지
분홍빛 펄 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햇볕에 '반짝반짝~~~~'
보이나요~~~~
정말 이쁘다. 바이올렛... 꽃도 오래가고...

시클라멘도 잎이 떨어지고 밉더니만 잎이 하나 둘 올라오고
그렇게 그 속을 알 수 없더니만 꽃대가 무성하게 올라오고 있다.
오늘은 드뎌 빨간 꽃이 하나 피었다.
작년에 씨를 받아 심은 것중에서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 것도 있다.
잎이 한개씩 올라오면 정말 미운 녀석이 이 녀석이다.
'뽑아 버릴까... 그냥 놔둘까..' 몇 번 망설이게 하는데
이렇게 꽃을 피울때 보면 정말 이쁘다.
거기에 꽃이 지고 나면 동그란 구슬 같은 열매속에 씨를 가득 품고 있다.
그 씨를 심어 두면 얼마나 많은 새로운 것들이 태어나는지...
꽃이 있어 오늘 하루도 행복이다.


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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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영화우수리뷰- <레터스 투 줄리엣> 

 

이런 행운이 이달에는 포토리뷰와 함께  

영화우수리뷰가 뽑혀 행운이 두배가 되었다. 

정말 재밌게 본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이 우수리뷰에 뽑혀  

정말 감사 감사...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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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포토리뷰에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이 당첨되었다. 

이 책은 내게 많은 '기쁨' 을 안겨 준 책이다. 

책 내용도 무척 감동적이었지만 다른 곳에서도 우수리뷰로 뽑혀 

마일리지를 안겨 주었는데  

알라딘에서 포토리뷰에 뽑혀 기쁘다. 

지금 이 책은 큰딸이 읽고 있는데 내년에 수능이 끝나면 

함께 '올레'길을 여행을 가자고 했다. 

그 꿈이 이루어진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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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 <헤르타 뮐러 리뷰대회> 추첨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관련 이벤트 : http://alad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00818_moondong 
1등(3명) -300,000원

양*나 님 fpygmal***@naver.com
한*은 님 mar***@naver.com
한*미 님 myd***@naver.com

2등(6명) - 100,000원

김*철 님 herme***@yahoo.com
박*아 님 tiktok***@nate.com
안*수 님 neor***@dreamwiz.com
이*현 님 neo_***@nate.com
이*안 님 adds***@hanmail.net
임*청 님 ineverl***@naver.com

3등(10명) - 50,000원

권*수 님 nilnil***@naver.com
김*석 님 hyosu***@hanmail.net
박*순 님 yesi2***@naver.com
박*아 님 tiktok***@nate.com
방*희 님 blueja***@hanmail.net
서*경 님 littlegir***@naver.com
서*연 님 sjyoun***@hanmail.net
유*영 님 fun0***@naver.com
이*철 님 sw5***@naver.com
이*희 님 nei***@doda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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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문학동네 장바구니 이벤트 책담기 

 

 

 

 

 

 

 

 

 

 

 

 

 

 

  

★구매하고 싶은 책(문학동네의 책만 담아 보았다)

1. 브리다/파울로 코엘료; 10,800원 

2.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10,800원 

3. 렛미인1/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 9,900원 

4. 렛미인2/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 9,900원 

5. 새엄마찬양/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9,900원 

합계; 51,300원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이 책장에 넘쳐나도 계절탓인가 늘 책에 대한 목마름. 읽는 것 또한 목마르지만 가지고 싶은 책에 대한 목마름도 늘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다. 오늘은 이곳저곳 인터넷 서점을 기웃거리며 헌책방에서 맘에 드는 책들을 구매했다. 오프인 헌책방에 갈까 생각도 했다. 아파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헌책방이 있다. 그곳은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헌책방이라기 보다는 헌책을 새책처럼 진열해 놓은 것 같아 정이 조금 덜 간다. 몇 번 들어가 구경을 했지만 헌책방 주인 부부가 왠지 부담스럽기도 했다. 책을 그냥 맘껏 구경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그런 여유를 주지 않는것 같아 인터넷 헌책방을 자주 이용을 하게 된다. 

헌책뿐만이 아니라 새 책도 구매를 했는데 얼마전부터 눈에 들어오는 시인 '이성부' 산행시인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 그의 시집 '작은 산이 큰 산을 가린다' 를 읽고 '지리산' 과 그외 다른 책을 구매를 했다. 그리고 맘에 두었던 책도 구매를 해 보았지만 사고 싶은 책은 언제나 넘쳐난다. 그런 목마름을 잠깐 행복하게 잠재워 줄 '독서의 계절, 문학동네가 쏜다' 워낙에 우리집 책장에도 제일 많은 출판사가 '문학동네' 인 듯 하다. 문학동네  신간이 나올 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많고 읽고 싶은 책도 많고 좋아하는 작가도 많다. 그런면에서 이번 장바구니엔 올해 노벨 문학상 작가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의 책과 예약판매를 받고 있는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 신작을 넣어 보았다. 파울로 코엘료 또한 그의 전작들은 모두 구매를 해 놓듯 해 놓았지만 막상 읽은 것은 몇 권 되지 않는다. 얼마전에 <연금술사>를 읽었는데 무척 좋았다. <양치기의 책> 과 비슷한 듯 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잔잔함이 좋아 다음에 한 번 더 읽어볼까 한다. 그런 그의 신작이 나왔으니 예약판매를 할까 하고 고민중에 있다.  

2010년 노벨 문학상 작가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그의 책은 아직 한 권도 읽어보지 않았다. 그래서 더욱 그의 책들을 카트에 넣었다. 노벨 문학상 작가들의 책은 읽다보면 어렵기도 하고 약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도 있는데 한 권 한 권 읽다보면 그 작가에 대하여 깊게 들어가 좀더 친근하게 작품을 읽을 수 있고 이해도 넓힐 수 있다. 작가에 대한 어떤 것도 아직 흡수하지 않아 이 기회에 읽고 싶다.   

책은 선물을 받아도 기쁘고 선물을 해도 기쁘다. '만원의 행복' 을 정말 크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책인듯 하다. 그런데 문학동네에서 '오만원' 이란 금액으로 장바구니를 비워 준다면 큰 선물인 것이다. 받아도 기쁘고 이런 이벤트에 참여를 한다는 것 또한 기쁨이다. 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참여로 만족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오늘은 이런저런 일로 책 부자가 되는 날인듯 하다. 이벤트로 접할 수 있는 책과 내가 발품을 팔듯 모아 놓은 마일리지로 헌책과 새책을 구매를 하여 기분이 좋다. '마중물' 처럼 이 이벤트로 인하여 좀더 가을 독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고 요즘 그러지 않아도 계절탓을 하며 독서에 좀더 열중하고 있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래본다. 책이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마음의 풍요' 이다. 이벤트로 인하여 잠시 행복함에 빠질 수 있음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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