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꽃 5일째,오늘도 활짝

 




울집 행운목꽃이 벌써 오일째다.그래도 활짝이다.
어느정도 진 듯 한데 그래도 향기는 여전히 진하고 꽃은 팝콘처럼 하얗게 피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이른시간부터 피기 시작하여
내가 들여다보기전에 하얗게 피어 있다. 이러다 행운목꽃 다 지고 나면 서운할 듯 하다.
아니 섭섭할 듯 하다... 허무하려나...
날마다 피던 꽃이 날마다 집안을 뒤흔들어 놓던 향기가 없어진다는 것은 허무할까...






















정말 귀한 행운목꽃이다.
그래서 날마다 날마다 저장해두고 싶다.
내년에도 이 꽃을 볼 수 있을까...
볼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을 가지며...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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