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란이 활짝 피었습니다













오전에 찍은 꽃







 


오후에 찍은 꽃



울집 화단에 불이 난것 같다. 군자란 꽃이 활짝 피어 그야말로 주홍빛으로 물들었다.
봄이면 화려함을 내게 선사는 녀석들...
올봄에도 내게 믿음을 군자란 때문에 행복하다.

오전에 잠깐 들어가보니 몇 개 안피고 모두 핀 듯 한데
오후에 햇살이 좋을때 들어가니 더욱 화려한다.
며칠동안은 녀석들 보는 재미에 살 듯..
삼월 그리고 사월 녀석들이 있어 행복 그리고 환희...

내일도 녀석들은 오늘보다 조금 더 활짝 핀 모습으로 반겨줄 것이다.
그리고 어떤 것은 마무리를 준비할 것이다.
삶도 인생도 그런 것이다. 피는 날이 있으면 지는 날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활짝 핀 모습으로 사월이 밝았다. 
군자란이 활짝 핀 것처럼...


2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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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1-04-01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화사하고 좋습니다..멀리있는 꽃도 아니고 그야말로 코앞 베란다에서 이 생생함을 느끼시니 서란님 행복하시죠? ^^

서란 2011-04-01 14:59   좋아요 0 | URL
요즘은 날마다 녀석들 보는 재미에 산답니다.
군자란이 활짝 피어 그야말로 환해요..,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