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반목과 전쟁의 공포
협박과 회유, 경쟁과 투쟁
증오의 시대를 뒤로 하고
이제 화해와 협력의 시대,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 간다.
누군가 먼저 다가서야 한다면
누군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면
난 그게
남쪽의 한국,
내가 사는 나라
대한민국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먼저 손을 내밀어
머뭇거리는 손을 잡으라
그 손을 잡아
그 손을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