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고정순 지음 / 만만한책방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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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늙은 산양의 이야기는 나의 꿈과 정확히 일치한다.
나의 젊은 오빠의 잔소리는 나의 꿈과 확실히 상관없다.
이런 말로 우리의 시간 시간 하루 하루 자세히 그려낼 수 있다면 꿈이야 생시야 아름답다, 꽃잎이 흩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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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공주처럼 사계절 저학년문고 67
이금이 지음, 고정순 그림 / 사계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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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와 그린이가 다른 그림책을 볼 때는 세 번 이상 읽는다. 글만 쭉 읽고, 그림만 쭉 읽고, 글과 그림 같이 읽고!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몰입할 수 있었다.

재미있다. 특히 그림이 재미있다. 유난히 몸통(허리인가?)과 목이 긴, 흰 말 그림을 오래 들여다 보았다. 말인데 기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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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이연 지음 / 미술문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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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권만 선택하라면 이 책이다.
세 권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면, 이 책을 세 권 달라고 하겠다.
백 권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면, 이 책 세 권과 공책 아흔 일곱 권을 달라고 하겠다.
잠시도 망설이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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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3-26 13:5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이 이리 말씀하신다면 이책 장바구니 양탄자 배송으로 끌고갈수밖에 ㅋㅋㅋ

잘잘라 2021-03-26 14:00   좋아요 4 | URL
아싸아~!!! ^_______^

새파랑 2021-03-26 17:1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그림에 소질이 전혀없지만 이런 평이면 일단 읽어봐야겠네요

잘잘라 2021-03-26 20:17   좋아요 3 | URL
네! 일단 읽어보셔야합니다! ㅎㅎㅎ 아싸아아~~^^ 👍👍👍😄😄😄

붕붕툐툐 2021-03-26 23: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 정도입니까? 하... 읽겠습니다!ㅋㅋㅋㅋㅋ

잘잘라 2021-03-27 00:04   좋아요 0 | URL
사실 더 더 얘기하고 싶은데 너무 한꺼번에 그러고 싶지 않아서 많이 참은 게 이 정도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

딸기홀릭 2021-03-27 23: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너무 읽고 싶어지는데요?

잘잘라 2021-03-27 23:53   좋아요 1 | URL
ㅎㅎㅎ 아싸아~~~!!
저요, 진짜로, 이 책 크기로 공책 100권 만들어서 일기장으로 쓰려고 판촉물 제작 사이트 알아보고 있을 정도로.. 그 정도로 좋아요. ^^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조금은 덜 외로웠으면 좋겠다.˝

이 한 줄을 읽고,
읽고,
또 읽는다.

글쓴이의 바램과 달리, ‘더‘ 외로운 느낌이 든다.

우이씨,
한마디 뱉고 커피를 마셨다.
다음 장으로 넘기지 않고
˝이연˝
글쓴이의 이름을 노려보았다.

그러다가 금방
외로움을 잊었다.
하하하하하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조금은 덜 외로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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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3-26 12:3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책 엄청난 속도로 팔리다가 세군데 인터넷 서점 바로 품절이 될정도로 ㅎㅎ
세상에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고 싶은 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랬네요 ^ㅎ^

잘잘라 2021-03-26 13:13   좋아요 5 | URL
정말 그렇죠. 너무 너무 그래요. 계속 계속 그랬으면 좋겠어요. ㅎㅎ

그립감 최고!
한 손에 딱 잡히는 그립감도 최고,
두 눈에 들어오는 그립감도 최고,
내 마음에 자리잡는 그립감도 최고예요.

저는 일단 책을 책상 위에 놓고 표지부터 시작해서 한 장 한 장 넘겨가면서 가운데를 위 아래로 꽉꽉, 바늘땀 모양 제본 자국이 보일 정도로 진짜로 꽈악꽉 눌러놨어요. 종이책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감각이예요.
킹왕짱슈퍼울트라캡숑우주대스타반짝반짝반짝샤랄라라라라라라~~~
^^

hnine 2021-03-26 18: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분 결국 책을 내셨군요.

잘잘라 2021-03-26 20:21   좋아요 1 | URL
hnine 님 이미 알고 계셨어요? 역시 👍 hnine 님^^
 
매거진 G 1호 나란 무엇인가?
김대식 외 지음 / 김영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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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hape Our Buildings; Thereafter They Shape Us]


빌딩 대신 책을 넣어도 말이 되고

음식을 넣어도 되고

말을 넣어도 되고

사람을 넣어도 되고

시간을 넣어도 되고

하루를 넣어도,

순간을 넣어도,

일을 넣어도 되고,

다 될 것 같다.

오늘은 '만남'이라는 말을 넣었다.

오늘 '처음' 만나는 사람을 만나러 나간다.

오늘이 나를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 낼런지는 지나고 볼 일이고!

교활하게, 속마음을 감추고, 웃는 낯으로 

만날 계획인데,

어떻게,

?

히읏.



책을 읽는(었)다고 사람마다 훌륭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책에서 지혜도 얻(을 수도 있)지만 교활함도 배우고, 사유의 깊이를 더하기도 하지만 오독하여 사고를 망치기도 한다.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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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3-23 09: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밑줄 그은 문장에 공감합니다~!오독 조심 ㅋ

잘잘라 2021-03-23 22:46   좋아요 1 | URL
‘오독‘이라는 낱말을 소리내서 읽으면 뭔가 오독오독 씹어먹는 느낌 나요. ㅎㅎㅎ

새파랑 2021-03-23 23:01   좋아요 1 | URL
아하~오독이랑 오독오독이랑 그런 연관이 있군요 ㅎㅎ (이게 오독인가 봅니다 ㅋ) 하루 마무리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잘잘라 2021-03-23 23: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파랑 님두요^^ 😄❤❤❤

scott 2021-03-23 23: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We Shape Our Buildings; Thereafter They Shape Us이 문구 넘 좋아서 잘라감 ㅋㅋ 잘잘라님 굿🌰

잘잘라 2021-03-23 23:56   좋아요 1 | URL
ㅎㅎ 굿🌰 굿 굿 👍 scott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