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G 1호 나란 무엇인가?
김대식 외 지음 / 김영사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We Shape Our Buildings; Thereafter They Shape Us]


빌딩 대신 책을 넣어도 말이 되고

음식을 넣어도 되고

말을 넣어도 되고

사람을 넣어도 되고

시간을 넣어도 되고

하루를 넣어도,

순간을 넣어도,

일을 넣어도 되고,

다 될 것 같다.

오늘은 '만남'이라는 말을 넣었다.

오늘 '처음' 만나는 사람을 만나러 나간다.

오늘이 나를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 낼런지는 지나고 볼 일이고!

교활하게, 속마음을 감추고, 웃는 낯으로 

만날 계획인데,

어떻게,

?

히읏.



책을 읽는(었)다고 사람마다 훌륭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책에서 지혜도 얻(을 수도 있)지만 교활함도 배우고, 사유의 깊이를 더하기도 하지만 오독하여 사고를 망치기도 한다. - P278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파랑 2021-03-23 09: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밑줄 그은 문장에 공감합니다~!오독 조심 ㅋ

잘잘라 2021-03-23 22:46   좋아요 1 | URL
‘오독‘이라는 낱말을 소리내서 읽으면 뭔가 오독오독 씹어먹는 느낌 나요. ㅎㅎㅎ

새파랑 2021-03-23 23:01   좋아요 1 | URL
아하~오독이랑 오독오독이랑 그런 연관이 있군요 ㅎㅎ (이게 오독인가 봅니다 ㅋ) 하루 마무리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잘잘라 2021-03-23 23: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파랑 님두요^^ 😄❤❤❤

scott 2021-03-23 23: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We Shape Our Buildings; Thereafter They Shape Us이 문구 넘 좋아서 잘라감 ㅋㅋ 잘잘라님 굿🌰

잘잘라 2021-03-23 23:56   좋아요 1 | URL
ㅎㅎ 굿🌰 굿 굿 👍 scott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