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AI 지금, 만나러 갑니다 - 교양으로 읽는 AI의 모든 것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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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시대 도래를 알리는, 또한 그것을 통해 우리 삶의 다양한 변화를 일굴 수 있음을 지금의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얼리어답터격의 사람들은 인공지능 AI를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은 아직도 인공지능 AI의 존재를 의식치 못하거나 그로 인한 사회적, 국가적 변화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은연중에 느끼는 변화를 캐치하는 일은 상당히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들이 아니고는 그 변화를 실감하지 못하지만 인공지능 AI가 일으키는 변화는 그렇게 미미한 변화라 말할 수도 없다.

더구나 과학, 기술 분야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을 생각하면 그 분야는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목표쯤으로 생각해도 될 분야이기에 보편적인 인간 삶의 변화는 인공지능 AI가 일으키는 이노베이션에 있어 조족지혈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러한 인공지능 AI를 이제는 심도 깊게 이해하고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나, 우리의 삶속 일상 생활의 모든것들이 인공지능 AI의 독무대가 될 수 있는 시점임을 생각해 보면 지금 인공지능 AI를 만나야 할 까닭과 이유는 충분하리라 판단된다.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헬로 AI, 지금 만나러 갑니다" 는 전문서적으로의 인공지능 AI를 말하면 수학적이고 기술적인 내용들이 서사를 이루겠지만 교양으로 인공지능 AI를 읽는다면 인공지능 AI, 그야말로 대세인 인공지능 AI에 대해 밀도 있게 이해, 수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물론 첫 술에 배 부를까만은 저자가 독자들에게 제시하고자 하는 내용은 명확하다.

알게 모르게 인공지능 AI가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도 하는 뉴스를 많이 들어는 보았을 터이고 보면 나와는 상관없다는 식의 무관심은 이제 버리고 상식으로라도, 아니 교양으로라도 인공지능 AI에 대해 알아야 함이 우리에게 부과된 숙제처럼 여겨진다.

인간의 성격 특성을 말할 때 우리는 MBTI를 활용해 말하곤 한다.

저자는 자신이 개발? 한 AITI를 통해 우리의 인공지능 AI성향을 진단하고자 한다.

이는 AI Type- indicator로 나, 우리 자신이 인공지능 AI와 어떤 관계, 어떤 스텐스를 취하느냐를 표하는데 L, C, Q타입이 있다고 그 자신이 설정했다고 한다.

L은 Literacy로 이해력을 뜻하고, C는 Competency로 경쟁력을 뜻하며, Q는 Quitter로 포기자를 뜻한다고 한다.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 앞에서 우리의 자세를 일컬음이라 생각할 수 있고 보면 지금의 나, 우리의 인공지능 AI에 대한 의식을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이 책의 소구(訴求) 목적이 인공지능 시대를 사는 나, 우리 모두의 벌어지는 격차를 좁혀주기 위한 목적에서 쓰였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렇다면 나, 우리는 인공지능 AI를 어떻게 만나야 할까?

시중에는 무수히 많은 인공지능 AI와 관련한 도서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전문적, 기술적 내용으로의 인공지능 AI에 대해 설명하는 책들을 많아도 왜, 어떻게, 인공지능 AI를 우리 삶의 도우미로 받아들여야 하고 인공지능이 지속가능한 인간의 삶에 위협이 되지 않는 존재로 개발되어야 하는지를 쉽게 풀어 쓴 책들을 그리 많지 않다.

더구나 그러한 실상 속에서 나, 우리의 AITI로의 자세를 생각해 보면 Q가 L이 되고, L은 C가 되며, C는 계속 C에 머물러 있게 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런 만남으로의 인공지능 AI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러한 과정으로의 '의식하기', '함께하기', '이겨내기', '그리고 행복하기' 는 인공지능 AI에 대한 이해에 있어 계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순환이 자연스러운것 처럼 인공지능 AI의 실체와 나,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러고도 확연히 느낄 수 있게 설명해 주고 있어 지금까지 만나 본 거의 모든 인공지능 AI 학습서들 가운데 가장 적확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그 의미를 십분 이해하고 활용하는 나, 우리가 되길 기대해 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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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협상의 기술 - 트럼프에게 배워 일상에서 써먹다 좋은 습관 시리즈 58
정재엽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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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협상'은 어떤 목적에 부합되는 결정을 하기 위하여 여럿이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나 둘 이상의 나라가 통첩, 서한 따위의 외교 문서를 교환, 어떤 일에 대하여 약속하는 일로 친화적인 국제 관계를 맺을 때 하는 행위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협상의 기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

우리가 알던 협상은 트럼프에게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행위로 일컬어진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물음의 답은 전 세계를 상대로 놀라운 협상을 보여주는 트럼프의 고약한 협상력을 생각하면 우리가 알던 협상은 그저 어른이 보기에 애들 놀이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다.

트럼프를 보는 시각은 다양하겠지만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협상을 무기로 하는 안하무인 협상가인 시각과 미국을 위대하게 하고자 하는 강건한 대통령으로의 시각을 엿볼 수 있다.

때로는 얄미울 정도로 자국의 이익만을 챙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에 관한 비밀을 속속들이 밝혀 그와 유사한 상황을 만났을 때 적절한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트럼프 맞춤식 협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협상의 기술 " 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세계를 향해 벌이는 관세 협상에 대한 행위가 그저 허투루 하는 일이 아닌 치밀하고도 정교하게 짜인 전략적 협상의 일환임을 깨닫게 해 주며 그러한 협상을 통해 자국의 위대함을 일으켜 세우려는 트럼프식 협상에 대한 고찰과 대응력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라면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에 임하는 자세를 보고 안하무인에 강압적이고 힘의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협상 스타일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미국민의 입장이라면 자국의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협상을 통해 더욱더 위대한 미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모습을 읽을 수 있다면 아마도 박수를 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일은 상호관계라는 측면을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더우기 협상이라는 것은 앞서 이야기 했지만 상호간의 믿음에 기반해 이뤄지는 형식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것을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 주도권을 쥐고자 하는 전천후 협상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그가 벌여 온 많은 협상들을 파악해 보며 그가 어떤 스타일의 협상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안하무인이자 강압적인 협상 스타일을 지닌 트럼프와 맞서 윈윈할 수 있는 협상을 이끌어 내는 일이 되리라 판단해 본다.

저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기술을 10가지로 선정해 그에 대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어떤 결과를 얻었으며 일반적인 나, 우리가 그러한 협상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응해 실리를 챙길 수 있는지를 소개해 준다.



극단적 요구, 예측 불가능성, 힘의 과시, 깨트릴 준비, 개인화된 접근, 예고 없는 선물, 여론을 통한 압박, 다중 이슈 연계, 감정 폭발, 약점 공략이라는 협상 기술을 소개하는 사례들 모두 현실적인 협상 테이블에서 흔하게 우리가 볼 수 있었던 트럼프의 모습을 대변한다.

그야말로 트럼프는 협상의 달인이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 우리는 협상의 달인이라 인정할 수 없다.

거의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고자 하는 일은 협상이 아니라 강압이며 보이지 않는 억압을 강요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나,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는 왜 협상하려는가? 또 어떻게 협상 해야 하는가에 대한 통찰을 얻어야 한다.

성공과 실패로 얼룩진, 하지만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고자 하는 트럼프의 협상력은 우리가 알던 더이상의 협상이 아닌 새롭고 윤리적이지 못한 협상에 대한 일도 성공한다면 양화로 구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한다.

전 세계가 관세 협상을 무기로 하고 있는 트럼프와의 협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의 협상 스타일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응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해 윈윈할 수 있는 협상을 이뤄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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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어려운 너에게
하우석 지음 / 다온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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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모두가 거의 모든 것들이 처음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그러한 처음이 두 번, 세 번 그 이상으로 반복되면서 우리는 익숙해지고 그에 적응하는 나, 우리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왜 우리는 처음하는 모든 것에서 불안을, 걱정을 느끼고 힘겨워 하는 것일까?

누구나 모든 것에서 처음이 있을 수 있다.

그럴 때 마다 누군가 앞선 이들이 그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실패도 쓰러짐도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말해 줄 수 있다면 거의 모든 처음을 우리는 보다 쉽게 극복해 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물며 그러한 처음있는 일들에 대한 가르침이 가족의 아빠라면, 엄마라면 월등히 나, 우리는 처음을 극복해 내는데 두려움과 불안을 떨칠 수 있다.

자신의 딸에게 모든것이 처음인 상황을 따듯한 시선으로 가슴으로 전하는 아빠의 마음이 담긴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처음이라 어려운 너에게" 는 지금까지 수 많은 책들을 만나고 읽어 왔지만 나 스스로를 반성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는 가장 많은 시간을 부여한 책으로 기억된다.

저자는 아빠의 마음으로 자신의 딸을 위해 진심어린 충고와 따듯한 위로를 글로 풀어내 읽는 이들의 마음을 한층 반성적이고 성찰적이며 교훈적인 상태로 전환시켜 준다.

누군가와 비교 되는 일을 나, 우리는 무척이나 싫어한다.

비교 자체가 스스로의 자존감을 떨어트리고 자존심을 꺾어버리는 상황이기에 해서는 안될 일이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나, 우리에게 변화를 위한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비교의 대상이 필요하다.

그러한 비교의 대상으로 이 땅의 수 많은 부모와 자식들이 존재하지만 저자와 같이 딸의 삶에서 이루어지는 처음의 모습들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다독이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모습은 비교하기 싫어도 나 스스로가 비교를 하고 있는 모습을 목도하게 한다.

참으로 많은 생각들이 든다. 물론 뛰어난 사람들도 존재하고 더 잘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자와 같이 온 마음으로 딸이 맞이하는 세상에서의 처음에 대해 불안하지 않게, 용기를 더해주고자 쓴 편지들은 오늘을 사는 거의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속에서 작은 변화의 불꽃을 잉태하게 한다.

나는 나의 자녀들에게 과연 어떤 아버지, 어머니일까?

저자와 같이 세상에서 처음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미리 겪어 본 입장에서 아이에게 불안과 걱정을 하지 않도록 이끌어 줄 수 있거나 위로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한 번도 그렇게 해 본적이 없다는 부끄러움이 나, 우리를 휘감싸게 된다.



누구나 세상의 삶을 살며 처음일 수 밖에 없는 무수히 많은 일들을 겪는다.

단지 그러한 처음인 일들에 대해 실패하고 주저 앉아 힘겨워 할 수도 있는 상황을 앞선 이들의 위로와 불어 넣어 주는 용기를 통해 극복하고 더 나은 나, 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일은 여지껏 없었음이 저자와 우리와의 차이라면 차이라 하겠다.

부모님들께 받은 적이 없으니 자녀에게도 베풀지 못함이 어쩌면 당연한 이치라 할 수 있다.

'사랑을 받아 본 이들만이 사랑을 줄 줄 안다'고 하는 말처럼 처음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용기를 얻은 이들이야 말로 세상의 모든 처음을 겪는 이들에게 힘과 용기와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어른 실격' 과 같이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아니라 어른 다움을 간직한 어른이 되는 일이야 말로 오늘 우리 시대의 참 어른이라 할 수 있으며 모두가 처음인 이 세상의 일들 역시 처음이기에 어렵고 힘들 수 있는 상황을 이해 시키고 수용하며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일이 바로 참된 어른들이 해야 마땅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도리를 다하고자 하는 저자의 딸을 위한 따듯함이 그려지는 진짜 위로의 책, 다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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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코인은 처음이지? - 암호화폐가 처음인 당신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김재광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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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하려는 사람들도 주식, 부동산, 달러 등에 관심을 두지만 막상 가상화폐인 코인을 두고는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왜? 왜 망설일까? 코인은 그동안의 재테크 대상들과는 달라도 많이 다르기도 하거니와 아직 우리가 잘 모른다는 사실이 망설임을 갖게 하는 이유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젊은층 위주로 이뤄지고 있음을 생각해 보면 아직까지는 코인투자에 대해 저변확대가 미진한 탓도 있다.

그만큼 코인시장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자 하는 노력이 부족한 면도 있지만 우리 역시 달라도 너무 다른 코인 투자에 대해 선뜻 결정을 하고 뛰어들지 못함이 맞물려 현재의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그러한 면에서 보면 하고 싶어도 어디서 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기초적인 안내서, 혹은 가이드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많은 이들의 수요를 충족할 도서가 필요하다.

암호화폐에 대한 기사들이 투자자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뉴스들이 많아 투자의 길로 들어서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의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어서와, 코인은 처음이지?"는 지금까지의 재테크를 위한 수단들이 갖는 성격과는 판이하게 다른 가상화폐, 암호화폐에 대해 가장 기초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어 새로운 체제로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물론 어렵고 힘든 용어들과 제도들이 산을 가로막듯 존재하지만 투자자들을 위한 저자의 노력과 배려는 이 한권의 책을 마치 어린아이가 첫 발을 내 딛기 위해 안간힘을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안배를 하고 있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해야 할 내용들을 보다 쉽게, 충실하게 설명하는가 하면 설명한 부분을 요약해 '요약정리'로 한 번 더 이해해 시키며 글로만 이해시키기 보다 실질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따라 해보기'를 두어 이론과 실무적 경험을 도모할 수 있게 해주는 암호화폐가 처음인 나, 우리에게 가장 최적의 안내서라 할 수 있겠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지만 그러한 돈의 이동은 나에 의해 이뤄지기 보다 타자 즉 금융기관에 의해 조절되고 있으며 그러한 일들 역시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 하지만 100% 를 담보할 수 없는 금융기관이 아니기에 항상 불안을 감내하고 살아야 하는 나, 우리에게 '탈중앙화' 의 기치를 내걸고 등장한 가상화폐의 등장은 좀더 자본의 독립화와 개인화에 맞춰진 금융제도로 이해할 수 있다.

은행이나 투자 기업 등에 대한 신뢰를 우리는 이미 IMF를 통해 겪어 보았기에 피같이 아까운 돈을 5천 만원 보증이라는 한계, 불안을 갖고 오늘까지 금융기관들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은 그러한 중앙집중식의 금융제도에 나, 우리의 자산을 불안감을 가지면서 까지 맡길 수는 없다.

탈중앙화 된 시스템, 블록체인으로 100% 신뢰감을 가질 수 있는 코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부의 축적을 꾀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방법을 위한 설명을 코린이 탈출을 위해 무척이나 자세히 쉽게 설명해 나가며 독자들의 코인에 대한 지적 무지를 깨트려 나간다.



코인 투자와 가장 많은 비교를 하는 대상이 주식이다.

아마도 주식 투자를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수익이 나건 손해를 보건 거래가 이루어 졌다면 거래에 대해 세금을 부과한다.

하지만 코인 투자는 주식시장과는 달리 손해본 거래는 제외하고 순익을 본 건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하려 한다.

물론 아직 코인 시장에 대해 명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 당국의 입장이 코인 투자에 반영되어 있어 언제 어느때 어떻게 바뀌고 변화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그러하다.

저자가 알려주는 코인 투자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이해하며 코인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일은 이 책 한 권이면 마스터 할 수 있다.

저자는 코인 투자를 공부가 아닌 경험처럼 하라고 말한다.  

공부하는 입장이라면 따분하고 하기 싫을 때도 있기에 무수히 많은 새로운 경험을 쌓는 일처럼 하라고 말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돈의 흐름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내 자산, 내 돈을 내가 지키는 법과 코인 투자자로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늦어도 실패하지 않는 코인 투자자, 성공적인 재테크 투자의 길로 안내하는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보며 수 많은 코린이들을 위한 가장 쉽고 완벽한 도서임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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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혁명 - 바스티유의 포성에서 나폴레옹까지 북캠퍼스 지식 포디움 시리즈 5
한스울리히 타머 지음, 나종석 옮김 / 북캠퍼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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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는 사회적, 국가적 변화를 꾀하면서 보수와 진보라는 사상적 범주로 표현한다.

하지만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적 범주 이전에 우리는 오랜 시간 구시대적인 삶에서 항상 변화를 꿈꾸며 살아 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한 변화들이 돌출구가 되어 새로운 시대를 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온 과정들이 인류사에는 많다.

단적인 예를 들어 보자면 '프랑스 혁명'과 같은 예라 할 수 있다.

과거 유럽은 앙시엥 레짐이라는 구체제(舊體制) 또는 구제도(舊制度)로 설명되는 사회, 국가적 요구를 넘어서는 혁명의 기폭제로 경제와 사회 구조의 변동, 정치와 행정의 집중화된 요인들이 결집되 혁명의 도화선이 된 프랑스 혁명이 오늘날의 우리 사회, 국가의 근대화에 미친 영향력뿐만 아니라 기폭적 역할을 했던 요인들에 대한 이해의 과정이 필요하다.

오래전 프랑스 혁명이라 오늘날의 삶과는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여전히 프랑스 혁명의 가치와 의미는 우리 삶의 근본을 이루는 토대에 녹아 있다.

이전의 프랑스 혁명에 대한 이해가 정치적 수사에 그친 방향성을 담았다면 헌법의 발전, 지배의 정당화 방식, 인권과 시민권 선언, 민주적 정치 문화의 창립행사, 새로운 정치적 대변과 통합 형태의 기회라는 측면을 부여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프랑스 혁명"은 앙시앵 레짐의 위기 요인들이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구조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것이 절대왕정의 재정위기와 왕권강화에 대해 심각한 부담이 되었으며 그러한 앙시엥 레짐의 구조와 변동을 이해하고 혁명에 대한 문화적 기원으로의 서사를 담아 독자들의 프랑스 혁명에 대한 지적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책이다.

저자는 바스티유의 포성에서 부터 나폴레옹의 등장까지 약 10년 이란 기간의 격변의 시간들을 조명해 낸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 보면 알수 있는 일이지만 거의 모든 혁명은 인간 삶의 욕구를 담아내고 있어 "빵과 자유' 라는 커다란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한다.

혁명이 어디 말로만, 글로만 이뤄지는 혁명이던가?

목숨을 내 걸고 하는 혁명이자 수 많은 폭력과 혼란이 혁명의 목적을 위해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하면 저자가 구성으로 보여주는 앙시엥 레짐의 위기, 세가지 사건, 두 번 째 혁명, 부유하는 혁명, 혁명의 정치, 혁명의 문화, 혁명이 끝나다는 과정은 온전히 프랑스 혁명에 대한 통찰적 시각을 갖게 하는게 유익하다.

근대 시대를 여는 프랑스 혁명의 모든것을 통찰하는 지식을 얻는데 허투루 이해하고 넘길 수는 없다.

이러한 프랑스 혁명에 대한 이해는 오늘날의 우리 사회 변화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꼬집어 반성의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준다.

현실의 상황들이 마치 앙시엥 레짐을 연상시키는 사회, 국가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스스로 던지고 답해 볼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과거와 오늘의 사회, 국가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어 비교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생각할 수 있다.

모든 혁명의 순간들은 더 나은 인간의 삶을 위한 욕망의 전차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프랑스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으며 프랑스 혁명에만 촛점을 맞춘것이 아니다.

우리의 현실적인 상황을 되돌아 살펴보며 변화에 대한 타당성과 합리적 변화를 꾀해야 함을 추구하며 자유를 향해 갈구하는 나, 우리의 외침을 프랑스 혁명사에서 찾아보고자 하는 의미를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프랑스 혁명은 국가 체제, 시대의 전환점이 되는 변화의 혁명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의 나, 우리가 맞고 있는 사회적, 국가적 전환점으로의 시대 변화 역시 프랑스 혁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면 과연 나, 우리는 어떤 혁명적 사유와 행위를 할 수 있을지 판단해 보아야 한다.

앙시엥 레짐만을 외치는 보수가 될 것인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진보적 혁명가로의 기치를 드높일 것인가의 문제는 여전히 나, 우리 자신의 의사에 맞길 수 밖에 없지만 우리를 둘러 싼 사회적, 국가적 현실을 보다 명확히 판단,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판단, 도출해 낼 수 있다면 지금이 바로 우리에게는 프랑스 혁명과 같은 거사를 이룰 시기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보게 된다.

표면적 프랑스 혁명이 아닌 현실과 비교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프랑스 혁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흡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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