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 나만의 유튜브 영상,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해!
에이럭스 교육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거에는 없던 시대상으로의 한 장면이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한 소개가 있고 또 그러한 직업이 사라질 직업을 대체하는 하나의 직업이라 전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자신도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그저 보기만 했던 유튜브 플랫폼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플램폼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꿈꿀 수도 있는 플랫폼이자 크리에이터의 산실임을 깨닫게 된 현실은 너도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품게 한다.

성공적인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철저한 계획, 지속적인 학습, 끊임 없는 창의성과 지속할 수 있는 열정이 필요하다.

유튜브를 통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모두가 서로 다른 내용들이라 혼선을 가질 수 있다.

저자의 '스마트폰 하나로 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내용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유튜브에서 경제적 자유 및 나, 우리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꾸준히 자기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함을 알려준다.

그 첫걸음을 위해 자기만의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과 채널 계획과 브랜딩, 장비와 기술, 콘텐츠 제작 및 업로드, 시청자와의 소통, 분석과 성장이라는 지식을 제공해 독자들이 유튜버로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와 주고자 하는 책이다.

저자는 독자들을 위해 13장의 구성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위한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책의 제목에 소개 하듯 스마트폰으로 시작한다 했으니 다른 유튜버들과 달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감을 갖고 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게 된다.

전문가적 장비를 사용하는 유튜버들이 있기도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나, 우리는 최소한의 장비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하고 다양한 사진, 영상편집 앱을 설치해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 어떤 장비보다 우리가 늘상 손에 쥐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통해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대로의 사진, 영상 촬영 및 편집에 이르기 까지를 실질적으로 경험해 본다면 새로운 세상에 대해 눈을 뜨게 될 것이다.

유튜브를 통해 보기만 한 세상의 일들이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지는 과정을 느끼게 되면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느끼며 더욱더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할 것이다.


차근히 따라 해 보는 과정을 통해 신기함과 재미와 즐거움을 느껴 보았다면 이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의 길을 생각해 보고 싶을 수도 있다.

그러한 열망을 갖게 된다면 자신이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지, 어떻게 원고를 쓰고 스토리 보드를 만들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좀더 깊이 있는 접근이 필요하게 된다.

내 채널의 주제, 생각을 메모하기,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기, 타 크리에이터 콘텐츠 따라해보기 등을 통해 자기만의 아이디어 구상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마치 영화 감독이나 드라마 PD와 같은 느낌으로의 총괄적인 제작을 위해 작성하는 스토리 보드 작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연습할 수 있는 과정과 지면을 제공하기도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가 제시하는 대로 따라하는 과정을 실천해 보면 마지막장을 덮을 때는 어느덧 성장해 있는 유튜버로의 나,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게 되는 책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많은 출판사들의 도서들이 존재하지만 폰트, 이미지 디자인과 활용,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지면의 최적 안배를 통해 독자들의 손길을 한 번 이라도 더 느낄 수 있게 배려한 영진닷컴의 기술에 감탄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본다.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5kg 감량이 가져다준 인생 최고의 유익 - 뚱보 심리학자의 부담 없는 다이어트 토크쇼
브라이언 킹 지음, 김미정 옮김 / 프롬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나, 우리의 가장 주된 관심사 중의 하나라면 무얼까? 하는 고민을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음이고 보면 다양성의 시대만큼 그에 해당하는 해답 역시 다양하다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위한다는 것과 뚱뚱하지 않고 날씬한 몸으로의 나, 우리 자신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은 거의 변함없는 나, 우리의 버킷리스트에 속할 정도로 익숙한 관심사라 할 수 있다.

그가운데 뚱뚱한 몸은 현대인에게 다양한 고질병을 가져다 주는 주범으로 읽혀진다.

다양한 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 뚱보가 되는 상황은 수 많은 의사들이 심각한 질병의 예방을 위해 반듯이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주게 한다.

45kg을 뺀다면? 실로 어마어마한 지방 덩어리라 할 수 있다.

아니 가볍거나 날씬한 사람으로 치자면 45kg의 몸무게를 가진 사람 하나를 나, 우리의 몸에서 지우는 일이 어디 쉬운 일이라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어렵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을듯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5kg 감량을 하면 그로 인해 맞이하게 될 인생 최고의 유익은 상상 이상의 것들로 채워질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그에 대한 인생 최고의 유익을 살펴볼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45kg 감량이 가져다준 인생 최고의 유익" 은 고도비만인이자 코미디언인 저자 브라이언 킹의 실질적인 경험담으로의 45kg 감량을 위한 독자들의 심리자극을 위한 안내로 살 빼기를 통한 인생 최고의 유익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뚱뚱하다고 문제될 것이 있을까? 뚱뚱한 사람 본인 자신이 아무런 느낌을 갖지 않고 자존감을 갖는다면 문제 될 것이 없겠지만 현실 사회에서 목도하는 비만인에 대한 평가와 시선은 그리 달가운 모습이 아님을 깨달을 수 밖에 없다.

그러한 사회적 인식과 불편한 마음을 지니고 사는 일은 늘상 스트레스를 껴 안고 사는 일과 다르지 않다.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이라 지칭하는 의사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와 비만으로 인한 신체적 불편이 더해지면 아무리 강한 자존감을 가진 이들이라도 위축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나, 우리는 정상적인 범위의 체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과민한 반응으로 심심치 않게 다이어트에 몰입하게 되는 나, 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마음은 건강해 지겠다는 나와의 약속이다.

흔히 나, 우리는 체중감량을 위해 '지금 보다 훨씬 적게 먹기', '지금 보다 훨씬 많이 운동하기' 라는 체중감량의 철칙을 인식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생각과는 다르게 실천하기 어려운지에 대한 난관이 있음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저자는 자신의 아내 사라의 말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질병이력, 개인이력, 생활방식과 습관 등에 대한 정보와 당사자에게 효과적인 계획을 서서히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주장를 뒷바침하는 보디빌더 앤드루 긴즈버그, 셰프 수지 버거를 통해 운동과 식습관에 대한 요령을 터득할 수 있게 해주며 작업치료사 사라 볼린저 등에게서도 유익한 체중감량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안내를 전해준다.



10장으로 구성된 목차의 내용은 일반적 비만인들의 상황을 논술하는 1~3장, 체중감량을 통해 건강함을 되 찾아야 하겠다는 마음을 굳힌 4장~6장, 7장~10장은 실질적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해 활기찬 인생, 최고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묘사를 통해 나, 우리의 체중감량에 대한 심리적 고통을 최대한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여 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자의 아내 사라가 체중감량의 목적을 '본인에게 집중하고 최고의 기량을 갖추고 가장 좋은 수준의 건강을 찾겠다'는 것으로 말하고 있음을 생각하면 나, 우리의 체중감량 목적 역시 그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각각의 인생, 삶의 목적에서 체중감량이 미치는, 그것이 주는 효과적인 측면을 무시할 수 없지만 대부분 체중감량에 거는 기대감이나 목적이 대동소이하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건강 문제는 대부분 체중 때문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면 뚱보 심리학자인 저자의 진심이 담긴 다이어트 심리학에 관심을 두고 다독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일도 필요할 듯 하다.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잡화감각 - 이상하고 가끔 아름다운 세계에 관하여
미시나 데루오키 지음, 이건우 옮김 / 푸른숲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잡화란 잡화(雜貨) 즉 일상 생활에서 쓰는 잡다한 물건이나 물품을 뜻한다.

그런데 시간과 시대의 변화를 일으킨 사람들의 마음의 변화가 잡화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살펴 볼 수 있는 시대이다.

앞서 이야기 한 잡화가 일상에서 쓰는 물건으로 지칭되었지만 변화는, 사람들의 마음의 변화는 생활 필수품이 아닌 인테리어 소품이나 오브제 등을 일컷는 등의 변화로 잡화를 의미하게 되었다.

그러한 잡화에 대한 느낌이나 감각은 다양한 의미, 느낌을 갖게 한다.

어쩌면 과거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도 있는가 하면 새로운 디자인을 위한 인테리어에 대한 맞춤의 효과성을 느낄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의미와 느낌으로 그 존재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잡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잡((雜) 이라는 글자에 대한 세간의 인식이 '그 외의 것들' 이라는 것에 붙들려 있게 된다면 나, 우리는 도구화 된 잡화에 대한 세상의 패션적 영향력에 사로잡힌 존재가 되었음을 인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잡화에 대한 특별함, 그것에 대해 귀 기울여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잡화감각" 은 어쩌면 인간 삶의 환경에 포함되는 모든 사물들의 유용과 무용에 대한 기대감을 재단하고 그에 대한 주관적 판단을 통해 유용론에 한 표를 던진 저자의 세상 모든 물건을 잡화로 보지 아니하고 잡화감각에 기대어 나, 우리 자신을 잃어가는 상황을 드러낸 책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든, 주었든 모두 유용함의 전철을 갖고 있다. 무용함이 드러난다면 잠시 잊혀진 시간일 뿐 다시 유용함으로 환생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다만 그 시간이 언제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시간은 나, 우리의 모든것들을 잡화로 만드는 마법의 존재이기도 하다.

예의 일상생활에서 쓰는 잡다한 물건으로 치부한다면 모든것이 잡화에 해당할 법하다는게 지론이지만 인테리어나 디자인을 위한 특정 목적의 오브제 등을 통해 잡화에 대한 이해를 한다면 범용적인 존재감 보다는 특별하고도 유니크함을 발산하는 잡화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잡화화되는 세계, 그 시공간의 세계에서 형성되는 잡화들, 잡화인지 아닌지를 명확히 구분해 내는 감각이 바로 잡화감각임을 생각해 보면 잡화에 대한 정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잡화의 감각을 저자는 표면의 이미지를 통해 선택되는 잡화라 주장하며 그것이 좋든 싫든 이 세계의 패션이며 소비자들의 욕망이 드러난 선택이라 지칭한다.

결과적으로 잡화점 역시 삶의 현장이기에 그러한 세간의 인식을 따를 수 밖에 없음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같지만 다른 물건, 잡화라는 인식이 나, 우리를 드러내는 그 무엇이란 말인가?



현실에서의 나, 우리의 잡화감각은 아랑곳 없이 포괄적이고 범용적으로 확장되어 간다.

그러한 시류는 비즈니스적 마케팅의 공략을 통해 잡화감각은 또 다른 물건으로 인식해 소유욕을 불러 일으킨다.

이러한 시대적 인상은 일반화된 나, 우리의 의식의 지표로 읽혀진다.

하지만 나, 우리의 의식의 지평에는 아직도 느림과 작은 의미로의 힘들이 존재한다.

거대한 그물망처럼 엮여 있는 네트워크는 인간의 삶의 역동성을 모조리 보편화, 평균화의 범주로 밀어 넣는 인간 잡화화의 시대를 열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러한 시대를 느끼고 벗어나 오롯이 나 자신의 삶의 주체자로 잡화화 되지 않은 나, 우리로 살아남는 일은 잡화감각으로 포착할 수 없는, 아니 잡화감각을 쓰지 않는 나, 우리가 되어야 비로소 가능하리라 판단하게 된다.

저자는 그러한 잡화감각으로 부터의 도망침에 대한 이유있는 항변을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 이유 있는 항변을 돞아 보는 지혜를 갖길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세트 - 전2권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개정판)
공지영.츠지 히토나리 지음, 김훈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을 갈구하는 인간이기에 영원한 사랑을 욕망한다. 

그것이 치기어린 어린 나이의 사랑이든 초로의 나이든 상관 없이 인간은 모두 영원한 사랑을 목말라 한다.

어쩌면 인간이 사랑에 거는 기대만큼 그 욕망이 영원 하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다.

사랑의 속성은 세상의 그 어떤 변화에도 변하지 않는 지고지순함을 유지하는 것이지만 자연법칙과도 같은 세상의 변화에도 거침없이 사랑만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을 원하는 일은 인간적인 기만이자 배신이라는 생각을 하게도 된다.

그런 사랑을 본적이 있고 한 적이 있었을까? 

아마도 그러함이 없었기에 기어코 달성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간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다르고 보면 조금은 이해할 법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과 일본은 양국 모두가 철천지 원수와 같은 존재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가운데 파릇한 물을 머금고 세상을 향해 나래를 펴는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 그 사랑 후에를 애틋하고 진한 여운을 남기는 서사를 그리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사랑 후에" 는 역사적으로 불편한 마음이 가득한 한국과 일본의 감정에 비춰 어쩌면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젊은 청춘의 남녀 홍이와 준고의 사랑과 사랑에 대한 후회, 그리고 영원한 사랑이라는 욕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으로 읽혀진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랑은 욕망에 다름이 없는 것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그것이 대다수 인간이 갖는 일반화의 룰이라면 마땅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영원한 사랑, 변하지 않는 사랑' 이라는 말, 아니 욕망이라 치부하더라도 그것을 나무랄 수 없는 일이다.

바로 그 사랑이 행복이고 삶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이고 보면...

하지만 현실의 사랑타령 보다는 나,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에 연관된 역사적 사실들에 더욱 가차 없는 뭇매를 내린다.

한국과 일본의 지난 역사, 그 역사의 상흔이 오늘을 살아가는 나, 우리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언제까지나 그것에 영향을 받아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기를 바란다.

사랑은 그 모든것을 뛰어 넘는 존재이자 대상이다. 그러한 사랑을 하고픈 소설 속 주인공 홍이와 준고의 사랑이야기는 두 권으로 나뉘어 공지영 작가의 홍이의 시선이 담긴 사랑, 일본의 츠지 히토나리 작가의 시선이 담긴 사랑 이야기로 펼쳐진다.

어쩌면 홍이와 준고의 사랑은 홍이 아버지의 과거 사랑과 닮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숨겨진 아버지의 사랑과 할아버지의 임종시의 전언이 홍이와 준고의 사랑을 보증하는 미래를 예견하는 관점은 아니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도 하지만 두 작가는 홍이와 준고의 사랑, 그후 이별과 이별의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끝내 마음속에 존재하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마침내 함께 달리는 해피엔딩을 맞기 까지를 보여준다.



공지영 작가 편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홍이의 사랑은 애틋하면서도 막무가네식이라는 느낌이 든다.

하긴 사랑의 속성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으며 그것이 정상적이라 말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에 비해 츠지 히토나리의 관점에서 보는 준고의 사랑은 현실적이면서도 넘어서지 못한 자신의 후회의 감정을 그리고 그것을 벗어나 끝끝내 7년이 지난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홍이와의 사랑을 찾아온 이야기에서 현실적인 제약과 물리적인 거리감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그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상대를 향한 사랑이 지속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어쩌면 그것이 역사적, 현실적, 물리적 제약에 대한 그들만의 영원한 사랑의 방정식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그들을 갈라 놓는 다양한 변주들이 존재하지만 지고지순한 사랑 하나만을 믿고, 선택한 그들의 사랑, 사랑 후에는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순수함으로 채색된 작품이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해 보게도 된다.

영화화 된다는 뉴스, 각박한 현실의 빛바랜 사랑 놀음이 만연하는 지금 잊었던, 아니 기억의 저편에서나마 숨쉬고 있었을 영원한, 변하지 않는 사랑에 대한 갈증을 맛보게 할 작품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끌게하는 소설로 기억되리라 믿고 싶어진다.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초보 쇼피파이 하루만에 끝장내기
이동준 지음 / 라온북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 많은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들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보통의 사람들은 유트브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누가 무엇을 해 얼마를 어떻게 벌었다더라' 라는 카더라 소식을 믿지 못하는 경향성이 강하다.

그 이면에는 실제가 아니면서 유튜브 조회수만을 노린 비즈니스 사기라는 말도 있고보면 믿음에 대한 열기도 식어버린다.

그렇지만 정작 유튜브에 비즈니스 사업의  비밀을 올린 사람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줘도 하지 않는다는 다소 격앙된 소리들을 하고 있어 누가 진실인지를 가늠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세상 모든이들에게 무엇이 좋다 한들 직접적으로 자신이 경험해 보지 않는다면 믿을 수 없음이 오늘의 현실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측면을 따진다면 유튜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사업을 강의하는 많은 사람들의 설명을 직접적으로 실천해 보는 수 밖에는 없음을 실감하게 된다.

물론 거기에는 비용이 들기 마련이지만 그러한 투자도 없이 부자가 되고자 하는 일은 너무 쉽게 세상을 보고 있지 않나 자신을 돌아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 1위의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파이에서 소상공인으로의 성공적인 스토어를 열어 월 1000만원의 수익을 낸 저자의 핵심 팁을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생초보 쇼피파이 하루만에 끝장내기" 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는 세계 1위 온라인 쇼핑몰 쇼피파이에서 거대 기업도 아닌 소상공인으로의 성공적인 무역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저자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엮어 독자들 역시 쇼피파이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왜 쇼피파이인가? 

아마존, 알리바바, 이베이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온라인 쇼핑몰들이 있음에도 쇼피파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국내 소상공인들의 98%는 국내 판매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이제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판로를 넓혀야 하는 시기임을 이해해야 한다.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수출은 너무도 멀고 큰 벽으로 느껴질 법도 하다는게 현실이다.

국내의 쿠팡 , 네이버 등 거대 이커머스가 판을 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의 판도는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가고 있는 실정임을 생각하면 국내 소상공인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희망적인 서사를 꿈꿀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쇼피파이는 그러한 국내 소상공인들의 해외 수출에 대한 기대와 열망의 물꼬를 터 줄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인식할 수 있다.

아마존이라는 거대 온라인 쇼핑몰이 존재하지만 쇼피파이 역시 아마존에 대항할 수 있는 대항마이다.

샐러들의 개별적 스토어 구축과 판매, 결제, 배송, 고객관리, 마케팅 등 세일즈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쇼피파이의 파워를 직접 느껴보길 권하고 싶다.



저자는 1인 기업가, 부가적인 수입을 원하는 2040 N잡러, 새롭게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초보셀러, 온라인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셀러, 국내 마켓플레이스에 지친 기존의 셀러, 해외 판매에 도전하고 픈 셀러,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은 셀러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셀러들을 위한 해답으로의 쇼피파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어 그간 한국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한다.

지금껏 우리가 알았던 뻔한 비즈니스 실무가 아닌 새로운 경험과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쇼피파이 스토어를 통해 차별화 된 전략, 수출에 대한 성공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글로벌 시대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그마한 빛이 되어 줄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저자의 설명대로 하루 30분만 투자하는, 비즈니스의 신세계, 쇼피파이의 모든것에 대해 알려주는 저자의 설명을 통해 새로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부를 끌어 당길 수 있는 기회를 얻길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