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포세 희곡집 '가을날의 꿈 외'(정민영 역)로부터. 조용한 겨울을 원한다......근데 글렀지! 일요일 밤이 깊어간다.
Building the Winter Studio. Ekely, 1929 - Edvard Munch - WikiArt.org
뭉크 내년 달력들이다.
고립은 글쓰기를 위해 내겐 삶의 필수 요소와 같은 것이다. 조용한 삶을, 특별한 사회적 삶을 살아갈 수 없다면 나는 작업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내 고향은 무척 조용하다. 특히 겨울에. 사람들은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그들이 무엇인가 말할 경우에는 아이러니로 가득하다. 그들은 의심할 바 없이 강한 자신들의 감정을 직접 표현하지 않는다. 그런 곳에서 성장했다는 것이 나의 언어와 많은 관련이 있다.
의미가 아니라 형식에 대해 말하자면, 나는 닫힌 텍스트를 쓴다. 이때 나는 무언가 깊이 생각하고 싶진 않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아는 것을 쓰기 때문이다. - 인터뷰
|